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황기석)와 서울지역 소규모 민간체육시설 안전교육 협력을 위한 ‘안전안심 체육시설’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은 공단 구광현 스포츠시설안전실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윤득수 안전지원과장 및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체육시설 안전관리 문화 전파, 소방안전교육을 위한 체육시설 데이터 활용 및 소방안전 분야 콘텐츠 홍보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 안전안심 체육시설’사업에 선정된 서울지역 소규모 민간 체육시설에 전문 소방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태권도장 등에 소방관이 직접 방문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위해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공단은 소규모 민간 체육시설의 자율 시스템 구축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안심 체육시설 업무협약식.(왼쪽부터 공단 구광현 실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윤득수 과장)
안전안심 체육시설 업무협약식.(왼쪽부터 공단 구광현 실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윤득수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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