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기업교육 에듀테크 솔루션 터치클래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뉴인(대표 한기남)이 지난 21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송년 HRD 특별포럼’을 개최했다.

뉴인과 한국HRD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HRD테크의 진화와 HRDer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기술의 진화 속에서 기업 교육 담당자들의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위드 코로나의 해 송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HRD협회 엄준하 회장과 법무법인 원 강금실 대표(전 법무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됐다. 행사장에는 공공기관 및 기업의 교육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에듀테크와 기업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이진구 교수는 포럼의 주제이기도 한 ‘HRD테크의 진화와 HRDer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경기침체에 따른 교육 예산 감소 시 대응 전략 △효율성 중심에서 개별화된 학습경험의 확대 △적응형 학습의 중요성 △학습자 중심의 몰입도 높은 에듀테크 방식 도입 등을 강조했다.

이어 뉴인의 김수영 이사는 “에듀테크에 대한 HRD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교육방법과 기술의 결합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데 과연 교육효과도 그만큼 커지고 있는지 물어야 할 때”라며 “터치클래스의 다음 단계는 기술을 넘어 학습이 습관이 되도록 참여, 콘텐츠, 온보딩의 선순환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기업 교육 담당자들의 우수 사례 발표가 비중 있게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삼성물산의 ‘MZ세대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위한 교육혁신 사례’, 법무법인 원의 ‘ESG 경영이슈와 HRD 차원의 대응방안’,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에듀테크를 통한 역동적인 학습 활동 조직 만들기’, 엔씨소프트의 ‘학습방식 다각화와 에듀테크 접목 사례’가 소개됐다.

한기남 뉴인 대표는 “터치클래스 브랜드 론칭 이래 하나의 솔루션으로 모든 기업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넥스트 노멀 시대를 맞이해 학습자 중심의, 학습자가 콘텐츠 공급자이자 수요자가 될 수 있는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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