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디코어 등의 헬스케어 제품 제조판매사인 세라젬이 한솔인티큐브(대표 류창성)를 통해 컨택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세라젬 통합 CRM(고객관계관리) 구축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얻어지는 고객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고객상담에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세라젬 컨택센터는 대기업 및 금융권에서 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장비와 한솔인티큐브의 솔루션을 함께 사용해 세라젬의 고객 상담업무에 최적화된 운영 환경으로 구축됐다. 한솔인티큐브는 PBX, CTI, IVR, 아웃바운드 녹취 등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장비와 솔루션뿐만 아니라 보이는 ARS, 문자 상담, 영상 상담 솔루션도 함께 구축했다.

여러 상담 솔루션을 연계한 상담 업무 최적화 및 상담 데이터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전했는데, 특히 시스템이 상담사 대신 자동으로 고객에게 전화를 걸고 연결해주는 PDS솔루션으로 업무생산성 향상, 상담사 만족도 제고, 불완전판매율 감소 및 TM업무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휴대전화 음성 채널로 연결된 고객에게도 팝업 화면을 통해 디지털 채널 상담 기능을 자연스럽게 제공할 수 있는 ‘보이는 ARS’, 고객의 현재 상태를 명확하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영상 상담, 쉽고 간편하게 문의할 수 있는 문자 상담 등 고객과의 상담 방식을 다양하게 확대할 수 있는 솔루션이 적용됐다.

한솔인티큐브 관계자는 “30년 이상의 컨택센터 구축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세라젬의 통합 컨택센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고객의 이용패턴에 대응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번 컨택센터가 세라젬의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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