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중앙광장(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중앙광장(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를 분양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화양지구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1,571가구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시설을 갖춘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체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대부분이 ‘국평(국민평형)’ 전용 84㎡로 구성됐다.

단지는 대지 면적 중 조경 면적을 40% 이상 배치해 녹지 공간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심부를 가르는 약 1,700평 규모의 중앙 공원 조성이 예정됐고, 이는 바람이 지나는 길로도 계획돼 단지 전체의 통풍도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평택 지역 특색을 담은 소나무를 중점적으로 활용했고, 중앙 광장에는 이팝나무와 배롱나무 등으로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을 계획했다. 입주민들이 시간 흐름에 따라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왕벚나무, 백목련 등 다양한 수종 도입도 계획됐으며, 이 외 생태연못, 단지 내 산책로 등의 조성이 예정됐다.

커뮤니티 시설도 약 1,111평 대규모로 들어선다. 큰 규모인만큼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서는데,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사이클에 맞출 수 있도록 체육시설은 물론 취미활동시설, 자녀를 위한 시설들이 고루 계획됐다.

우선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이 조성된다. 또 악기연습실, A·V(Audio·Video)룸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으로 입주민들의 ‘워라밸’ 실현을 돕는다. 작은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과 함께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맘&키즈카페도 계획돼 학부모 입주민들의 니즈를 맞췄다.

단지는 수도권 남부 및 평택시의 핵심도로 중 하나인 38번국도와 바로 붙어있는 곳에 들어선다. 단지 가까운 곳에 서해선(예정)과 포승평택선(예정)이 연결될 ‘안중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특히 서해선은 향후 경부고속선(KTX)과 연결될 계획으로 서울역까지도 약 40분 대로 빠르게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까운 곳에 포승IC(예정)도 예정돼 제2서해안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