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친환경 행보를 이어간다.

파파존스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직영매장 도곡점에 배달용 전기 오토바이를 도입, 시범 운영을 거쳐 가맹점으로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기 오토바이는 대기오염물질과 엔진 소음 방출 감소에 동참함은 물론 파파존스 피자 매장의 유류대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적용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80km 주행이 가능한 고용량 배터리가 장착했다. 또한 배터리를 탈부착할 수 있어 220V 콘센트만 있으면 어디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파파존스는 향후 오픈 예정인 가맹점에도 전기 오토바이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성상 배달 주문이 많은 만큼 전기 오토바이 도입으로 환경 친화적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하는 것은 물론, 기업과 고객이 연계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면서 브랜드 방향성을 고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대기자 kevi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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