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부성지구에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이 공급하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이  천안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기준 금리가 3%를 돌파하면서 대출금리 상승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입주 전까지 이자부담이 없는 금융혜택이 주어져 관심이 쏠린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천안 부성지구 부대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세대 규모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84㎡로만 구성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주택 분양 시행사가 수분양자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이뤄지는 혜택으로, 실제로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자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시행사에서 대납하고 해당 금액을 따로 요구하지 않아 입주자 입장에서는 원금만 상환하면 되는 것으로 이는 분양업 특성상 큰 목돈이 오고가기 때문에 발생하는 이자가 많아 시행사 입장에서도 부담이 될 수 있는 혜택이다.

단지는 이와 같은 혜택과 합리적인 분양가뿐 아니라 1호선 부성역(가칭) 개통 예정이다. 부성역은 개통 시 천안시 북부생활권 발전축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부성지구 이용자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인 부성역은 총사업비 40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478㎡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 설계 착수에 들어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부성역 신설은 천안 시민의 교통편의를 제고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향후 수도권 전철 확장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와 공주대 천안캠퍼스로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인재 및 인구 유입 효과를 발생시키는 한편 천안 북부생활권 발전축으로서 도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이미 착공을 시작하여 오는 2024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부성지구 내에서도 준공이 가장 빠르고 첫 입주단지다.

한편,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선착순 동호수 지정을 받고 있으며 천안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면서 전매제한이 풀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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