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한국동북아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코로나19 이후 대전환기를 맞은 동북아와 한반도의 평화를 모색하고 기초지방정부의 외교 전략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6일  경남 창원대학교에서 한국동북아학회와 함께 대전환기의 한반도 통일 전략과 신정부의 과제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통일부의 학술지원사업과 창원대학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단국대 정책과학연구소, 창원대학교 미래융합연구소와 국제관계학과, 경남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남북대화 50년의 회고와 전망, 한중수교 30년 평가와 같은 굵직한 주제와 함께, 동북아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과 미래 안보라는 거대 담론 속에 한중 관계, 남북관계, 국방과 우주, 사회 안전과 거버넌스 등 다양한 학술 의제를 고민하는 학제간 통섭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한국동북아학회가 공동으로 기획한자치분권시대의 외교분권과 동북아전략세션을 통해서는 지방정부의 외교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재구 대표회장은 자치분권 시대에 도시 간 외교도 중요해진 만큼 지방정부들의 지방외교 전략에 중요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대기자 kevi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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