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가 미국 시각으로 29일, 세계 최대의 모바일 기기 박람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라스베이거스’에서 연사로 나선다. 

사진-트립비토즈가 정지하 대표가 트립비토즈 서비스를 설명 중이다

올해 ‘MWC’는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메타버스’의 흐름에 편승해 전 세계의 주요 IT 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지하 대표는 오전에 진행되는 ‘Industry City’ 프로그램에서 ‘The next wave of travel industry’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면서, 웹 3.0 시대의 여행 플랫폼으로 트립비토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웹 3.0이란 인터넷에 존재하는 엄청난 양의 정보 중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만을 추출해서 보여 주는 맞춤형 웹을 뜻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용자가 여행을 가려고 할 때 여러 웹사이트에 하나하나 접속해 해당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원하는 여행 스타일과 일정 등을 입력하면 컴퓨터가 정보를 알아서 제공해 주는 방식이다.

최근 리뉴얼 된 트립비토즈 서비스가 바로 이러한 메타버스 여행 플랫폼이다. 트립비토즈는 플랫폼 내에서 사용자들이 올린 숏폼 영상을 보고 해당 영상 내의 숙소를 예약할 수 있고, 영상으로 지역을 점령할 수도 있다.

한편, 정지하 대표는 같은 날 오후에 진행되는 K-메타버스 데모데이에서도 트립비토즈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며, 별도 부스를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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