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재활용기업 KH사우스코리아는 최근 리싸이클시장이 탄소중립, 지속가능 경영 및 실물경제 인플레이션에 도움이 되면서 더욱 주목받는 가운데, 관련 ESG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 시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향후 목표를 밝혔다.

KH사우스코리아는 지난 2019년 새로운 법인 KH사우스코리아를 설립한 KH자산관리법인 노단비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 회사는 베트남 기반의 자회사를 통해 현지 UBC(Used Beverage Can) SCRAP 공장과 협업하여 한국 및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재생기업에 알루미늄을 공급하고 있다. 현지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QM시스템으로 품질을 보장하여 파트너 기업에 신뢰를 얻으면서, 매년 3만톤 이상의 원자재 리사이클링을 실천하여 폐기물을 절감하고 있다.

사진 - KH사우스코리아 노단비 대표

업체에 따르면 재활용이 용이한 알루미늄은 플라스틱의 대체재로 친환경 정책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산업, 자동차, 가전제품 등 다양한 곳에 쓰이고 있어 전 세계 리사이클 경제의 33%가 알루미늄이 차지한다. 

노단비 대표는 “10년간 전 세계 알루미늄 재활용 시장은 연간 3~5%씩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KH사우스코리아의 협력업체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꾸준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이 되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ESG경영을 통하면 정보화 할 수 있고 가장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KH사우스코리아도 그동안의 경영을 통해 많은 정보를 축적하였으며 이것이 환경문제, 인권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며 “2030년까지 UBC뿐만 아니라 INGOT과 같은 공급 물품을 확장하여 매출을 늘리고 관련 ESG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 시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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