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의 인턴십 및 취업지원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키운다

아주대학교와 ㈜한국소프트웨어아이엔씨가 유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외국인유학생의 인턴십 및 취업지원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협약식은 21일 오후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개최됐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과 정철영 ㈜한국소프트웨어아이엔씨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아주대에서는 김민구 정보통신대학원장, 강신구 국제협력처장, 이동렬 국제교육센터장이, ㈜한국소프트웨어아이엔씨 측에서는 박성원 연구소장, 신용식 센터장이 함께 자리했다.  

㈜한국소프트웨어아이엔씨는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을 설립하여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통해 IT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IT인력난 해소를 위해  약 3,000여명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여 IT기업 취업을 연결해 주었으며 이를 통해 2019년 대통령을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주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 교육 뿐 아니라 졸업 후 취업지원에 이르는 전교적 외국인 유학생 관리체계구축을 통해 배출된 우수 외국인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해당 학생들의 국내취업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아주대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 소프트웨어분야 우수인재양성 ▲ 소프트웨어 분야 외국인유학생 대상 인턴십 및 취업지원 ▲ 소프트웨어 분야 실무교육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학교의 우수한 소프트웨어분야 외국인 인재들이 국내에서 인턴십 및 취업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철영 ㈜한국소프트웨어아이엔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추천하고 회사는 소프트웨어분야 해외우수인재를 IT기업에 상호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학교, 학생, 기업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산학협력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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