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크리에이터 우정, 하나, 이승인, 소윤
(좌측부터) 크리에이터 우정, 하나, 이승인, 소윤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크리에이터의 개성을 살린PB(자체 브랜드)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크리에이터의 취향을 담은 이 같은 PB 상품 출시를 통해 자체 커머스 사업을 성장시키고 크리에이터 브랜드 육성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포지셔닝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지난 15일 자체 커머스 플랫폼 ‘커밋스토어’를 통해 홈웨어 브랜드 ‘FRAISE(프레즈)’를 공개했다.크리에이터 우정의 반려견을 형상화한 ‘오버핏 티셔츠’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아이보리 색상에 빈티지 핸드 드로잉 꽃 패턴의 ‘파자마 세트’를 출시했다.

오는 22일에는 크리에이터 하나와 함께한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ureté(퓌르테)를 선보인다. 퓌르테는 평소 하나의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에 관심을 갖는 구독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기획된 브랜드로 하나는 패션 디자인 전공을 살려 제품 제작 단계에서 본인만의 감각을 녹여냈으며, 베이직 크롭티, 셔링 크롭티, 크롭 가디건까지 총 3종 출시한다.

이어 9월 말에는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이승인과 뷰티 크리에이터 소윤의 PB상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이승인은 지난 2020년도부터 이승인의 채널 특성에 맞춘 ‘What an ordinary day!(보통 날)’브랜드의 새로운 상품으로 직접 그린 일러스트 작품이 담긴 포스터 세트와 렌티큘러 엽서 2종을 공개한다.

뷰티 크리에이터 소윤과는 소윤의 자체제작 의류 브랜드 '애즈마린'과 함께 스윔웨어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윤과 함께 오랜 기간 제품 개발을 진행했으며 SNS를 통해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팬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 크리에이터 콜라보레이션 파트 임세현 리더는 “그 동안 쌓아온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모인 취향공동체를 공략하기 위한 개성 있는 PB상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크리에이터와 함께 제작한 다양한 자체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