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음식물처리기를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음식물처리기를 살펴보고 있다.

매년 여름, 변덕스러운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져 여름철 쾌적한 주방 환경 유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물처리기가 점점 여름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자랜드는 소비자의 거주 환경이나 각각의 상황에 따라 사용하기 좋은 음식물처리기 3종을 23일 제안했다.

음식물처리기는 대표적으로 음식물을 말리고 분쇄하는 분쇄건조형 제품과 기기 내부에서 배양하는 미생물을 통해 음식물을 분해하는 제품으로 구분된다. 분쇄건조 방식은 빠른 처리와 내부 청소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미생물 분해 방식은 저소음에 따로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전자랜드의 첫 번째 제안은 분쇄건조형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400’이다. 이 제품은 무설치 형식으로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만 제거해 기기 안에 넣으면, 히팅 플레이트와 강력한 모터가 빠른 시간 안에 음식물 쓰레기 분쇄를 완료한다. 음식물 쓰레기 양이 많이 나와 빠른 처리가 필요한 가정에 적합한 제품이다.

두 번째 제안은 미생물 분해 방식 제품인 쿠쿠의 ‘맘편한 음식물처리기’다.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는 무설치 가전으로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어 다양한 거주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4단계 하이브리드 탈취 케어 시스템을 탑재해 쾌적한 환경 관리에 효과적이다. 일일 최대 처리량이 약 2kg으로 신혼부부부터 4인 가정까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제품은 멈스의 미생물 액상 발효 분해 방식 ‘MUMS-S 음식물처리기’다. 이 제품은 싱크대 하부에 설치해 방문 관리를 진행하는 제품으로 자가 거주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싱크대 배수구와 연결된 투입구에 음식물을 넣으면 물은 배수 처리가 되고, 음식물은 36시간 내외로 분해가 완료돼 액상으로 하수도로 배출되는 방식이다. 번거로운 2차 처리 없이 사용 가능 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는 여름에 특히 좋은 제품이긴 하지만 소비자의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삶의 질을 높여주는 가전제품이다”라며 “전자랜드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음식물처리기를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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