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총 8일간 고양시 농협대학 올원테니스파크에서 ‘2022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캐나다, 호주 등 10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복식여왕’ 최지희 선수를 비롯한 NH농협은행 테니스팀 전원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NH농협은행 후원으로 2008년부터 시작되어 왔으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시 개최되었다.

그랜드슬램과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의 대회로 총 상금은 2만 5000달러다. 우승자에게는 세계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경기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60년이상 테니스팀을 운영하며, 매년 동호인테니스대회, 원포인트레슨, 매직테니스 등 생활스포츠인 테니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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