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지난 11일 라이브 콘텐츠 커머스 제작 및 유통사인 라라스테이션과 함께 라이브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테노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라라스테이션은 라이브 콘텐츠 커머스 전문 기업으로 라이브 커머스 관련 콘텐츠 기획과 제작, 상품 물류까지 전 단계 공급망(Full Value Chain)을 제공하며 K-Live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포함한 라이브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 각각 보유한 핵심 역량을 토대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양사는 라이브 콘텐츠 사업의 핵심인 ‘기술’과 ‘콘텐츠’ 역량을 적극 활용해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카테노이드의 라이브 커머스 및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라라스테이션의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결합해 라이브 커머스를 비롯한 영상 콘텐츠 기반의 비즈니스를 하려는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양사간 상호 정보 교류도 활발히 진행한다.

이철호 라라스테이션 대표는 “브랜드와 고객간의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급증한 라이브 콘텐츠의 수요가 커머스, 서비스, 패션, 금융, 여행 등 산업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비디오 테크놀로지 전문기업 카테노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국내외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당사의 동영상 기술력과 라라스테이션의 콘텐츠 노하우가 만나 발휘할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요즘, 더 많은 기업 고객들이 핵심 사업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양사 간 활발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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