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12일(금) 대전광역시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의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DL건설이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e편한세상'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총 207실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153실 △84㎡B 27실 △84㎡C 9실 △84㎡D 9실 △84㎡E 9실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였다.

이 단지는 대전에 신흥 주거지역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 중이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 2003년 개발이 시작됐으며,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교통, 상권, 공원 등이 분산 배치돼 편리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대전시청 자료를 보면 현재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자족기능을 갖추고 약 2만4,0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개발이 완료됐으며,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경우 자연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 하에 내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계획이다. 현재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세대,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어서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단지 도보권(반경 200m 내)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연장 38.1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계룡~신탄진'을 잇는 2024년에 개통이 예정된 충청권광역철도도 단지와 가까워 철도를 이용한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규 도로 교통망도 소식도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하반기 예정) 서구 관저동과 도안 신도시를 잇는 도안대로 10차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도안신도시 내 교통량 부담 및 불편을 낮춰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전 전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단지 맞은 편에 롯데시네마가 있고 인근에 건양대학병원, 롯데마트 등의 인프라 시설이 풍부하다. 또한 관저동 상권과도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아울러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관저초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관저동 학원가도 단지와 가깝다.

이 단지는 전호실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으로 조성된다. 이는 가족단위 실거주에 적합해, 청약 가점이 낮은 20·30대 젊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오는 8월 15일(월)에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8월 16일(화), 계약은 8월 17일(수)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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