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넥서빗(NEXERBIT)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회원가입 절차를 개편해, 고객 확인 절차를 분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회원가입과 고객 확인 절차가 한 번에 진행됐으나, 앞으로는 분리해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의 심리적·물리적 장벽은 낮추고 편의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이메일 인증을 통해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넥서빗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서비스들을 둘러볼 수 있다. 이어 가상자산 거래 및 스테이킹 서비스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객확인 절차 및 은행 실명계좌를 인증하면 된다.
고객확인은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고객 실제 명의와 금융거래 목적 등을 확인 및 검증하는 제도다. 실제로 올해 넥서빗은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대표적으로 넥서빗(NEXERBIT)은 고객서비스(CS)와 이용자 보호 업무 부서를 나눠서 운영하고 있다. 고객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CS를 제공함과 동시에 금융사고, 수사와 공공기관 대응 등 이용자 보호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넥서빗(NEXERBIT) 관계자는 “자신이 투자하는 가상자산에 대해 투명하게 아는 것이 중요한 만큼 넥서빗(NEXER BIT)도 고객의 의견을 수렴한 거래소 운영을 통해 고객 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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