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 발전하고 시장 수요가 늘면서 메인넷 개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메인넷의 경우 이용자 수가 증가하면 서버다운 현상이 발생하거나, 해킹 및 높은 수수료 부과 등에 대한 문제가 따랐다.

이같은 문제 때문에 유저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보안성이 높고 안정적인 메인넷 환경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인블록이 개발한 하이퍼레저 기반의 메인넷 프로젝트인 ‘메타코인’은 유저들의 이 같은 니즈를 충족하는 메인넷 환경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메타코인은 IBM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사 인블록의 대표 프로젝트다.

메타코인은 업계 최초로 실제 노드 구축을 IBM’LinuxONE에서 구축하였고, 분산화도 IBM장비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안정성 있는 블록체인 환경 제공을 위해 노드의 안정성 중심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기존 메인넷 문제들을 상당히 보완한다.

여기에 수수료가 없는 우수한 TPS를 가능케한 자체개발 메인넷 네트워크이자, 약 100만개가 넘는 홀더 지갑을 보유하는 등 해킹 이슈로부터 안전한 보안성이 뛰어난 메인넷 지갑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코인은 누구나 생태계 안에서 손쉽게 Dapp 구축이 가능하도록 토큰 발행도 지원한다. 손쉽게 토큰 및 NFT를 발행할 수 있으며, NFT에 포함된 자산을 되돌려 받는 멜팅 기능도 지원된다. 이뿐만 아니라 토큰 이체, 다중이체 지원도 가능하다.

관계자는 “메타코인은 지갑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자산의 안전을 위해 업계 최초로 IBM의 보안서버 구축을 통해 그 보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이처럼 메타코인 팀은 실제 적용되는 연구개발을 이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블록은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기반으로 최초의 블록체인 암호화폐인 메타코인을 개발한 기업이다. 2018년 메인넷을 공개, 2019년 하이퍼레저 패브릭 제너럴 멤버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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