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전문기업 두리번이 누구나 쉽게 거래할 수 있는 NFT 거래소 ‘아이튜버NFT(I-TUBER NFT)’의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두리번은 누구나 3D 캐릭터를 활용하여 유튜브 방송을 할 수 있는 ‘아이튜버 크리에이터(I-TUBER CREATOR)’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해당 캐릭터의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를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튜버NFT(I-TUBER NFT)’는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3D 캐릭터는 물론, 일반 2D 캐릭터 이미지도 NFT로 발행하고 구매, 재판매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웹사이트다. 

지금까지 NFT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의 경우, 디지털 지갑을 만들고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등의 여러 가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했기 때문에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접근하기 힘든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해당 플랫폼은 간단한 포인트 충전만으로 캐릭터 NFT를 구매할 수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아이튜버NFT(I-TUBER NFT)’에서 판매되는 NFT는 캐릭터로 만들어진 콘텐츠의 인지도가 확산될 시, 더 높은 가격에 재판매 할 수 있어 기존의 팬덤 중심으로 가격이 측정되던 NFT에서 본인의 노력으로 가치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두리번 서국한 대표는 “2021년 출시한 3D 캐릭터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인 ‘아이튜버 크리에이터(I-TUBER CREATOR)’가 누구나 쉽게 캐릭터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장점으로 많은 캐릭터 업체들로부터 입점 제의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확대를 통한 캐릭터 IP홀더들과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하여 NFT 거래소를 기획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 8월 1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튜버NFT(I-TUBER NFT)’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편하게 NFT를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 될 예정으로 두리번의 최종 목표인 메타버스 방송국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두리번이 NFT의 대중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하여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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