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음성인식 기능으로 사용 편리성을 대폭 강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신제품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음성으로 원하는 정수/냉수 출수 용량을 10ml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냉수 320ml 줘”라고 하면 원하는 용량만큼의 냉수가 자동으로 출수된다. “한 번 더”라는 명령어로 직전 출수 반복도 가능하다.

또한, 위생과 건강을 고려해 부식 및 변색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했으며 고온으로 필터부터 출수구까지 유로를 99.99% 살균하기 때문에 세균이나 물때 걱정없이 정수기 내부 위생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제품 디스플레이에서 용량을 10ml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미세 출수 기능’과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용량 및 온도를 ThinQ앱에 등록해 버튼 한 번만 눌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 출수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LG 퓨리케어 정수기 역시 UP가전으로,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사용 중이 아닌 대기 시 줄일 수 있는 밝기 조절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주방 공간에 따라 좁은 공간에서는 세로 설치, 정수기 앞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 싶으면 가로 설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카밍 베이지, 카밍 크림 화이트, 카밍 페블 그레이, 카밍 핑크, 카밍 크림 스카이 5종 컬러로 출시되었다.

한편, LG전자는 퓨리케어 정수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신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신제품 구매 고객은 9월 30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제품과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프론트 패널을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정수기를 사용할 때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을 철저히 분석해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했다. 앞으로도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정수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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