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IDO산업포럼과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통합으로 인증 한계 극복
다양한 인증 이해관계자와 이용자 참여와 소통 강화 추진

생체인증 기반의 한국FIDO산업포럼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인증협회인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가 통합하여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이달 1일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는 이기혁 중앙대학교 융합보안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디지털인증협회는 공인인증제도 폐지 이후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사설인증서 등 다양한 방식의 인증 서비스 및 인증 사업자 등장과 함께 메타버스 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해 본인 인증 외에 아바타나 배달 로봇 등 다양한 인증 기술과 메타버스와 같은 미래 플랫폼 서비스의 뿌리 기술인 디지털 인증 강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기혁 한국디지털인증협회장.
이기혁 한국디지털인증협회장.

협회 초대 회장인 이기혁 교수는 “디지털인증의 절차, 구현 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법률 정비 작업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하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디지털 인증을 바라보고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디지털인증협회의 주요 추진 업무는 ▲디지털인증 사업기반 확보 ▲디지털인증 활성화를 위한 활동 ▲디지털인증 이용자 보호와 활용 ▲디지털인증 확산을 위한 교육 • 홍보 ▲디지털인증 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 ▲국외 디지털 인증 기관•단체와의 협력 활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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