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Ad-tech) 스타트업 매드업(대표 이주민, 이동호)은 2023년 하반기에서 2024년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미래에셋증권과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드업은  애드테크 선도 기업으로,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15년 1월 설립된 매드업은 기술과 데이터 분야의 강점이 있는 디지털 마케팅 회사로 입지를 다져 왔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마케팅 기획, 운영 및 크리에이티브 전문 인력 뿐만 아니라,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테크 전문 인력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매드업은 높은 성장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구글(Google)로부터 파트너 프로그램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파트너’ 등급에 선정된 바 있으며, 글로벌 마케팅 성과 측정 플랫폼인 앱스플라이어(AppsFlyer)로부터 국내 퍼포먼스 에이전시 중 유일하게 ‘글로벌 공식 인증 파트너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매드업은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랙시스캐피탈, 크로스로드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유수의 기관 투자자로부터 유치한 투자 금액도 누적 310억원에 이른다.

지난 해 매드업의 매출액은 약 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였으며, 올해 또한 작년 대비 최소 2배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드업의 최근 월 광고집행액은 약 180억원 수준으로 2025년까지 연간 1조원 이상의 광고집행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매드업의 이주민, 이동호 대표는 “지난 6월 중기부 예비유니콘 선정에 이어, IPO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IPO 하우스인 미래에셋증권과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하였다”라며, “성공적인 IPO를 위해,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사업인 매드잇(MADIT)의 시장 장악력을 더욱 강화하고, 솔루션 사업인 레버(Lever)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 레버(Lever) 솔루션의 국내외 B2B SaaS 사업화를 위한 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빠르게 현실화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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