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D2C 포털 와드인터내셔널은 중국 NFT(대체불가능토큰) 시장 선두 주자인 중국 국유 기업 절강TV그룹과 손잡았다.

와드인터내셔널은 절강TV그룹 항저우문화과학기술유한회사와 지난 14일 한.중 NFT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한국 NFT를 중국에 유통하고 중국 NFT를 한국에 유통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와드인터내셔널은 한국의 다양한 NFT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되었다.

양사는 이번 한.중 업무 협약을 통해 한.중 NFT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중국의 4대 IT 기업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징동 등 민간 인터넷 대기업이 NFT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유 기업들이 잇따라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중국 저장성 지역 최초의 국유 NFT 플랫폼인 '쉬미수창'이 공식 오픈했다. 국유 기업 산하 NFT 플랫폼은 높은 공신력과 안정적인 자원 기반이 강점으로 꼽히며 시장 규범을 준수하고 디지털 자산 및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언론매체 중국과학망에 따르면 2021년 중국 NFT 플랫폼에서 발행된 NFT는 약 456만개이며, 시장조사기관들은 2026년 중국 NFT 시장의 규모가 약 300억 위안(약 5조 6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털 사이트에서 “더하나” 검색 시 더하나 NFT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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