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펠라, 게임의 신속한 개발과 글로벌 출시 지원
원격지 복제로 20분 내 해외 게임 서비스 기반 구축

글로벌 게임 기업인 넥슨(Nexon)이 카우치베이스의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DBaaS, Database-as-a-Service)인 ‘카펠라(Couchbase Capella)’를 도입해 개발자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넥슨은 2021년 11월 신작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는데 카펠라 덕분에 게임 출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넥슨은 카우치베이스 카펠라로 원격지 데이터 관리 및 복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전역에 출시하면서 20분 이내에 새로운 시장에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개발자들은 더 빠른 쿼리 속도, 향상된 가동 시간과 운영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게임유저들의 경우 카우치베이스 카펠라의 높은 가용성, 분산 메모리 아키텍처를 통해 안정적이며 일관된 게임 성능을 누릴 수 있다.

조재범 넥슨 게임인프라실 실장은 “넥슨의 최우선 목표 중 하나는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클라우드 기반 DB 서비스인 카펠라를 통해 여러 지역에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카우치베이스 카펠라는 완전 관리형 DBaaS(서비스로서 데이터베이스)로, 사용자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부담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개발자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유연성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대규모 성능을 제공한다. 카우치베이스코리아는 자사의 고유한 실시간 메모리 우선 아키텍처로 대화형 및 개인화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밀리초 단위의 응답을 보장하며, 사용자 확장에 따라 가격 대비 성능 ROI가 지속적으로 향상된다고 주장했다.

김희배 카우치베이스코리아 지사장은 “개발, 관리 및 확장이 용이한 카우치베이스 카펠라는 DBaaS로서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며 “사용자에게 강력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넥슨과 계속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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