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와 이랜드넥스트는 최근 협업을 통해 가족 여행객과 MZ세대 등 젊은 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랜드파크는 이랜드넥스트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트 호캉스’ 콘셉트의 객실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출시한 지 한 달도 안 돼 나광호 작가의 작품 밀레 ‘완판’에 이어 현재까지 총 600객실이 판매됐다.

아울러 이랜드파크는 최근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은 ‘호캉스(호텔+바캉스)’와 ‘미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아트 호캉스’ 콘셉트의 ‘서머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이랜드넥스트가 운영하는 아트 분할 소유 플랫폼인 윌윌(WillWill)과 손잡고 선보이는 패키지로 ‘호캉스’에 작가의 작품을 감상 및 소유할 수 있는 기회까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웰윌(WillWill)’은 이랜드에서 소장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미술품, 전세계에서 보기 드문 소장품을 지분 형태로 나눠 소액으로 작품을 소유할 수 있는 ‘아트 분할 소유 플랫폼’이다.

‘서머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호텔 및 리조트에서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혜택과 함께 한정판 아트 스페셜 혜택으로 구성됐다.

한정판 아트 스페셜 혜택은 총 3가지로 △나광호, 수에나 작가의 분할 소유권(2조각), △아티스트 굿즈, △이랜드갤러리 헤이리 입장권(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랜드넥스트 관계자는 “윌윌(WillWill) 플랫폼의 정식 오픈에 앞서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아트 공동 소유 분할권의 가치를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하반기 예정인 정식 오픈에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환경을 최종적으로 점검해 최적화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나광호 작가와의 대화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나광호 작가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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