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ESG경영 실현의 일환으로 검암역(인천시 서구) 주변 하천과 거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정화활동 추진 필요성에 대한 사회봉사단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통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봉사단장인 김종대 부사장과 봉사단원 30명이 참석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우선 봉사자들은 공촌천으로 이동해 하천 생태계를 파괴하는 유해식물인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을 찾아 뿌리째 제거하고, 이어서 검암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거리 곳곳에서 쓰레기를 주웠다.

검암역 인근은 단층빌라가 많은 주택단지로 큰 폐기물보다는 비닐과 담배꽁초 등의 생활폐기물 많이 버려져 있었으며, 총 500L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김종대 부사장은 “탄소배출 등 환경문제가 국제적인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항철도 역시 책임감을 갖고 ESG 경영에 앞장서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봉사단원들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일 김종대 부사장(왼쪽)이 봉사단원들과 거리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공항철도 제공
9일 김종대 부사장(왼쪽)이 봉사단원들과 거리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공항철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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