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부터 열리는 일산 킨텍스 SIMTOS 2022 참가
5월 25일 ‘적층 제조 2.0을 통한 제조 혁신 컨퍼런스’ 개최

3D 프린팅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생산기술 전시회(The 19th 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SIMTOS 2022)’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SIMTOS 2022에서 스트라타시스는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3D 프린팅 시장 애플리케이션 확대를 위해 국내 기업과 산업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국내 기업, 산학연과 협업할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SL 기술의 Neo450s 3D 프린터. 툴링 및 프로토타이핑에 활용할 수 있다.
SL 기술의 Neo450s 3D 프린터. 툴링 및 프로토타이핑에 활용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 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장 내 적층제조 기술관 02A 570에 마련되고, 공식 파트너사 더블에이엠, 프로토텍, TPC메카트로닉스와 함께 공동 부스로 참여한다. 전시부스에서는 핵심 기술인 FDM 프린터와 폴리젯(PolyJet) 프린터를 선보인다.

작년 초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 3종 ▲오리진 원(Origin® One) ▲H350™ 3D프린터 ▲F770 FDM® 3D 프린터와 더불어 SL방식의 네오(Neo) 광조형 3D프린터 솔루션 역시 공개된다. 스트라타시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 3종의 신제품 전시는 국내 처음으로, 기존 기술로는 어려웠던 소량 및 중간 규모의 최종 사용 부품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주장했다.

25일(수)에는 ‘적층 제조 2.0을 통한 제조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적층제조 녹색무역협회(AMGTA) 회원으로서 ‘적층 제조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신제품 솔루션과 노하우 및 국내외 다양한 3D 프린팅 기술의 고객사례를 소개한다.

최종 사용 부품에 활용하는 SAF 기술의 H350 3D 프린터. 
최종 사용 부품에 활용하는 SAF 기술의 H350 3D 프린터. 

문종윤 스트라타시스 한국지사장은 “적층제조 기술은 에너지와 소재 낭비가 많은 제조업이 ESG경영과 탄소 중립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이번 SIMTOS 2022 참가로 스트라타시스의 혁신적인 3D 프린팅 솔루션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스트라타시스는 ‘적층제조 2.0’시대를 선언하고 3D 프린팅이 최종 사용 부품 제작에 사용될 수 있도록 비효율적인 제조를 줄이고 유연 생산이 가능한 지속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방형 재료 시스템을 확장하여 안정적인 재료원 확보 및 까다로운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적층제조를 지원한다.

또한 개발자부터 최종 사용자까지 이르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적층제조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복합소재 3D프린터 F190™CR, F370®CR을 공개하며 고강도 복합 3D 프린팅 솔루션을 강화했다.

SIMTOS 2022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30여개 국가의 1000여 회사가 4800부스 규모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며 “Back to the Basics”이라는 주제로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적층제조 기술관 등 7개의 전문관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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