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인텔 아크틱 사운드-M, 가우디2 통합 서버 출시
AI, 클라우드 게임, 미디어 전송 등 까다로운 워크로드 가속화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아크틱 사운드-M(Arctic Sound M)과 가우디2(Gaudi2) 등 인텔 기반의 액셀러레이터 두 가지를 새롭게 지원한다. 고객은 인텔과 인텔 하바나의 최신 가속 기술을 사용해 클라우드 게임, 미디어 전송,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등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인텔 및 하바나 랩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매우 효율적인 미디어 전송 또는 AI 트레이닝이 필요한 고객에게 아크틱 사운드-M 및 가우디2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틱 사운드-M GPU를 탑재한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은 △클라우드 게임 △미디어 트랜스코딩 및 스트리밍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 △시뮬레이션 및 시각화 △머신러닝 △콘텐츠 제작 등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하드웨어 AV-1 인코더와 오픈 소스 미디어 소프트웨어 스택을 갖춘 인텔 아크틱 사운드-M이 소프트웨어 전용 비디오 트랜스코딩 및 전송 솔루션에 비해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VDI 환경을 위한 가속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 아크틱 사운드-M GPU는 현재 노드 당 3개의 GPU가 있는 2U 2노드 싱글 프로세서 인텔 시스템, 4U 10GPU 시스템 및 클라우드DC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시스템은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

슈퍼마이크로 고성능 아크틱 사운드-M 시스템
슈퍼마이크로 고성능 아크틱 사운드-M 시스템

새로운 슈퍼마이크로 AI 트레이닝 서버는 고성능 AI 트레이닝 환경을 위한 듀얼 인텔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8개의 하바나 가우디2 액셀러레이터가 탑재된다. 하바나 랩 가우디2는 이미지 분류, 개체 감지, 자연어 처리(NLP) 모델, 추천 시스템과 같은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다양한 워크로드에 탁월하다.

새로운 AI 트레이닝 서버는 8U 섀시에 하바나 가우디2(HL-225)를 탑재한 최초의 상용 제품이 될 예정이다. 이 서버는 듀얼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및 최대 8TB DRAM과 결합돼 AI 트레이닝을 가속화 하며, 24개의 핫스왑 드라이브 베이를 지원한다.

가우디2 액셀러레이터는 공랭식(HL-225)과 함께 사용할 수 있고 하바나 가우디2를 사용하면 쉽고 간단하게 확장할 수 있다. ROCE의 탑재로 각 하바나 가우디2 액셀러레이터는 서버 내 다른 가우디2 액셀러레이터와 700 GB/s 속도로, 서로 다른 서버에 있는 다른 가우디2 액셀러레이터와 2.4 TB/s 속도로 통신할 수 있다. 각 서버에는 QSFP-DD 포트 6개가 탑재되어 더 큰 모델과 데이터 세트로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가우디2 지원 서버.
슈퍼마이크로 가우디2 지원 서버.

슈퍼마이크로는 빌딩 블록 솔루션(Building Block Solutions®) 방식을 사용해 새로운 시스템을 설계함으로써 새로운 GPU 및 가속 기술을 기존 설계에 쉽게 접목시킬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고성능 컴포넌트가 필요할 때 기존 설계를 신속하게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산드라 리베라(Sandra Rivera) 인텔 수석 부사장 겸 데이터센터 및 AI 그룹 총괄 매니저는 “슈퍼마이크로는 인텔의 최신 아크틱 사운드-M 및 가우디2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통해 고급 AI 및 미디어 프로세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슈퍼마이크로의 가우디 AI 트레이닝 서버는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일부 워크로드의 딥러닝 트레이닝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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