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이해관계자들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총 133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개, 준정부형·기타형 97개)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공단은 준정부형·기타형에서 2020년 ‘양호’에서 2021년 2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단은 ▲ 지역 경제 활력제고 ▲ 공정거래질서 확립 ▲ 스포츠 관련 중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지원 ▲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4대 전략 방향과 9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적극 추진하였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웠던 스포츠 관련 중소기업들을 위해 공공자금 융자 확대, 재창업 지원, 실내 스포츠시설 고용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였고 스포츠 새싹기업의 성장을 돕는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2개소(송파, 광명)를 신설했다.

또한 ESG문화 확산을 위해 스포츠 관련 중소기업의 친환경 제품 개발 사업비 지원, 공단 지원기업 선정 시 친환경 인증기업 우대, 협력기업 휴가비 지원, 거래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비밀유지계약 등을 실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였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공단 임직원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공단은 체육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1년을 ESG경영 원년으로 삼고, 체육계 ESG경영문화 확산, ESG 슬로건 나누다(나를 위해. 누군가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를 내거는 등 스포츠를 활용한 지속가능경영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올림픽 스포츠 콤플렉스 조감도
올림픽 스포츠 콤플렉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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