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사장 이후삼)는 24일 검암사옥(인천시 서구)에서 중대재해예방과 근로현장 안전 확보를 골자로 하는 ‘중대재해 안전경영방침 및 작업중지권 선포식’ 행사를 가지고, CEO의 확고한 안전경영 의지를 밝혔다.

이날 공항철도와 협력사 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중대재해ZERO 달성과 지속성 유지에 대한 자율서약운동이 함께 진행됐다. 

공항철도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장 뿐만 아니라 공항철도와 협력사 직원 누구든지 즉시 작업을 중지시켜 현장직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재해예방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작업중지권’을 전면 확대 시행한다.

또한 ▲경영책임자의 안전경영 의지 ▲상생협력을 통한 안전한 근무환경조성 ▲임직원의 안전관리 의식 제고 등의 6개의 철도안전경영 과제를 담고 있는 ‘안전경영방침’은 공항철도 ‘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 체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후삼 사장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경영을 선도하는 철도운영기관으로서 근로자와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선포식 행사와 선제적인 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 도입을 통해 가장 안전한 철도서비스의 표준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중대재해 안전경영방침 및 작업중지권 선포식’ 행사가 끝나고 이후삼 사장(첫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임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항철도 제공
중대재해 안전경영방침 및 작업중지권 선포식’ 행사가 끝나고 이후삼 사장(첫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임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항철도 제공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