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힐스테이트 초월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블록에 8개 동 591가구, 2블록에 7개 동 506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가까이 도곡초등학교와 초월중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백마산, 곤지암천 등 다양한 녹지 및 수변공원도 마련되어 있다.

분양사측은 "K-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 테크노밸리’가 급성장하자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에 아파트와 오피스텔도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정보기술(IT)·통신기술(CT)·바이오기술(BT) 등 융합 기술 중심으로 조성된 도심 클러스터로 규모는 약 66만㎡에 이른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10월 발표한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말 기준 1,697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연간 매출액도 109조9000억원에 달한다.

올해 43만2000㎡ 규모의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판교에는 약 2,000여개의 첨단기업과 11만명의 배후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교 테크노밸리 근로자의 약 72%는 주 주택 수요층인 30~40대로 판교 테크노밸리내 입주기업 증가로 인근 주택 시장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힐스테이트 초월역’은 경강선 초월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판교역까지 4정거장, 이매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에서는 신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이매역은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판교, 분당 뿐아니라 강남, 성남 등 이동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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