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1단계가 적용되는 올 해 내에 내 집 마련을 해려는 실수요자들이 마음이 분주해지는 가운데, 대구에서  ‘힐스테이트 동인’이 선착순 분양을 진행중이다.

중구 동인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주거시설 1,009세대(아파트 941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68실)와 연면적 약 1만1,556㎡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 대구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 등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먼저 분양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오피스텔포함 총 500세대)과 함께 총 1,509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두 단지 모두 49층 높이의 고층 설계가 적용돼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전망된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대구시청 부지가 문화와 예술, 녹지공간, 지식산업 등을 갖춘 65층 규모의 ‘메가 라이브러리’로 개발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게 꼽히고 있어, 실현될 경우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최저가 기준 5억4,49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평균 2,172만원이다. 

견본주택은 달구벌대로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한편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여파로 당장 내년 1월부터 총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할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된다.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에 따르면, 오는 2022년 1월 이후 새로 신청하는 대출 금액을 포함해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가 적용돼,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가 넘으면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동일한 방식으로 내년 7월 이후부터는 DSR 3단계 규제가 시작되며 총 대출액은 1억원으로 변경된다.

당초 DSR 2단계는 2022년 7월, DSR 3단계는 2023년 7월 시행 예정이던 대출 규제를 앞당겨 시행하는 만큼, 부동산 시장에도 큰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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