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그린스마트스쿨연구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8일 ㈜에어패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체결됐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한 이날 협약식에는 에어패스를 비롯 참여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 등도 참석해 연구회 발족을 축하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국판 뉴딜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그린스마트스쿨은, 학교의 변화를 통해 교육시스템을 혁신하려는 교육부의 추진사업이다.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이 가능한 ICT기반 최첨단 학교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사)한국그린스마트스쿨연구회는 그린스마트스쿨의 주요정책에 관한 자문을 위해 자문위 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자문위원으로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에게 위촉패를 증정했다.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은 축하인사말을 통해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 이번 연구회 설립은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라며 “시의회도 노화된 학교변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그린스마트스쿨의 구현에 소통창구 역할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그린스마트스쿨연구회는 ㈜다인리더스, ㈜아바비전, ㈜아스포즈, ㈜에어패스, 사단법인 와이에스씨, 이앤씨아이티, ㈜제스퍼앤컴퍼니, 제이예스㈜, ㈜컴버스테크, ㈜케이제이이노베이션, ㈜클래스브이알코리아 , 파킹클라우드㈜, ㈜포트 총 13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학교시설 인프라 구축 및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모임이다. 연구회는 설립 이후 에듀테크를 활용한 제품개발 및 유통을 위해 각 회원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역량을 공유하여 교육환경환경개선을 위한 공공용 교육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그린스마트스쿨에 적합한 교육체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사)한국그린스마트스쿨연구회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에어패스 임종호 대표이사는 “많은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은 물론 더 나아가 4차 산업 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활발한 연구회 활동으로 한국판 뉴딜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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