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4일부터 현직 경륜선수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직 경륜선수들의 재능기부 활동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스피돔 3층 자전거 롤러체험관에서 일반인 또는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피팅 및 트레이닝 등자전거 타는 방법에 대하여 원포인트레슨 방식으로 실시된다.

매주 일요일 광명스피돔 자전거 롤러체험관에서 현직 경륜선수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펼쳐진다. 경륜 김용남, 이재일 선수가 시민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광명스피돔 자전거 롤러체험관에서 현직 경륜선수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펼쳐진다. 경륜 김용남, 이재일 선수가 시민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스피돔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에게 감사에 대한 보답으로 자전거 롤러체험관이 운영되는 1월부터 3월까지, 11월부터 12월까지 동계기간에만 사단법인 한국경륜선수회 후원으로 실시된다.

재능기부에 동참한 김용남 선수는 `시민들과 함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영광이며, 경륜에 대해 많은 얘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광명스피돔 자전거 롤러체험관은 경주가 열리는 매주 금,토,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스피돔 입장료 1천원을 내고 들어오면 누구나 현장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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