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가족·연인들의 명소로 자리 잡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여물어가는 가을날을 수놓을 다양한 축제들로 고객 맞이에 나선다.먼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주로 내 공원인 포니랜드에서 ‘렛츠런파크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애니메이션인 ‘신비 아파트’와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할로윈 콘셉트와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 프렌즈’를 접목했다.할로윈 풍습에 맞춰 ‘신비아파트’ 귀신을 물리치고 ‘말마’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미로 속 말마를 구하라’ 프로그램과 ‘신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한 주간 ‘제50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승마경기장(과천)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 접수는 12일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올해 50회를 맞이한 한국마사회장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대회로, 국산마 유통 활성화 및 승마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연례 승마 이벤트다. 하지만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무산됐고, 2020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정 42회차인 19~20일 미사리경정장에서 ‘2022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은 한국 경정의 스승이자 대부격이라 할 수 있는 쿠리하라 고이치로의 업적을 기념해 펼쳐지는 대회로 2003년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특별한 대회다.이미 칠순을 넘긴 쿠리하라는 일본 경정에서 31년간(1966∼1999년 활동. 총 우승상금 약 110억원) 최상위권 선수로 활약을 했었다. 1999년 은퇴 후 일본 경정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다 2001년 8월 국내 경정의 안정적
‘포경선’, ‘가속도’, ‘대견’, ‘돌콩’까지. 한국경마 100년을 빛낸 전설의 경주마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오는 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해 10대 명마를 선정하고 최강의 경주마를 가리는 가상경주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3D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KRBC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1차 대국민 투표를 통해 10마리의 명마를 선정했고 속도지수, 통산전적, 구간 경주기록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경주력 분석에 최종 대국민 투표를
올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등급 상승과 함께 두드러진 성적을 내고 있는 인상적인 선수들이 있다.먼저 김민천(2기 47세 A2) 선수다. 김민천은 지난해 전반기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후반기 A1등급을 받아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출발위반(F) 이후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B2등급으로 2022시즌을 맞이했다.지난 시즌 뼈아픈 성적표를 받은 만큼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전반기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한 결과 제기량을 찾으며 A2등급으로 후반기를 시작했다. 한 번 끓어 오른 승부근성은 쉽게 식지 않았다. 강력한 스타트를 주무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가을축제 ‘렛츠런 캠핑파크’를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일 양일간 연다고 전했다.가족과 연인들의 도심 속 나들이 명소인 렛츠런파크 서울의 잔디광장과 솔밭정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가을축제는 ‘감성 콘텐츠’들이 눈길을 끈다.가을 감성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캠핑이다. 장비가 없는 이들도 손쉽게 캠핑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축제 현장에는 보드게임, 키즈, 코스튬, 뮤직 총 4가지 테마의 텐트가 설치되어있고 누구나 30분 단위로 대여할 수
경륜 경주에서 대표주자인 임채빈의 독주체제가 굳어지면서 91년생들이 서서히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금정팀의 수장인 22기 김희준이다. 91년생으로 임채빈과 친구인 김희준은 금산군청 시절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선수다. 지난 8월 28일 광명 결승 16경주에 출전한 김희준은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깨고 장기인 젖히기 승부를 앞세워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김희준을 괴롭혔던 고질적인 허리부상이 사라지면서 특유의 순간 파워가 살아나면서 거둔 성과다. 경기 직후 김희준은 “이번 결승 경주 우승을 계기로 자신감
"코스별 맞춤 강자에 주목하라."경정 경주는 진입하는 코스가 입상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선수 성향에 따라 해당 코스에서 유독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고 반대로 맥을 못 추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통상적으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턴 마크와 가장 멀리 있는 아웃코스 경주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안쪽 코스로 진입할수록 입상에 대한 자신감과 높은 활용도를 나타내기 마련인데 최근 2년간 코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선수가 해당 코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는지 미리 알고 접근한다면 추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선수들이 가장 꺼려하는 6코스부터
한국마사회는 2021년 ‘미국 연도대표 경주마’이자 ‘세계최고 경주마상’을 수상한 ‘닉스고(Knicks go)’가 미국 현지에서 국내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교배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닉스고는 올해 경주를 은퇴하고 미국에서 본격적인 씨수말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마사회는 닉스고의 후대를 국내로 들여와 경마의 질적 향상은 물론 국산마 개량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닉스고 현지 교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국산농가 소유의 씨암말 10두는 회당 약 4천만 원에 달하는 닉스고의 교배를 미국 현지에서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지원 사업
경륜 경주에서 복병급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기순위 1위인 축과 2위인 입상후보 선수 외 인기순위 하위권 중 엉뚱한 복병급 선수들이 3위권 진입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왜 그럴까.연 초 내지는 상반기 중간에 복귀한 선수들이 초반 경주 감각과 훈련량 부족으로 기존 선수들을 따라가기 급급했으나 복귀 후 6개월가량의 시간이 흐르며 서서히 제 기량을 되찾아 가면서 승부욕과 집중력을 발휘하는 복병급 선수들에 의해 이변이 연출되고 있다. 또한 강자가 다수인 편성에서는 강자들의 맞대결로 인해 복병급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전문가들
경정은 선수 기량이나 모터 성능 등 모든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해서 최종 입상 후보를 선택하게 된다. 실전 경기 전에 이 같은 모든 부문을 체크할 수 있는 지정연습은 그만큼 중요하다.그동안 경험 많은 선수들의 경우 지정연습에 힘을 쏟기보다는 사전 스타트에 집중하는 경향이 많았다.하지만 사전 스타트 제도가 사라지게 된 후반기부터는 스타트감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지정연습 밖에 없다. 따라서 선수들이 부쩍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만큼 지정연습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경정은 실전을 치르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연습을 하게 된
한국마사회는 오는 4일 서울경마공원에서 5개 국가 경주마들이 격돌하는 ‘제5회 코리아컵(1800m)·코리아스프린트(1200m)’ IG3(International G3) 국제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각 제8경주(16:35)와 제7경주(15:35)로 잡혀 있다.코로나로 인해 올해가 3년 만의 개최다. 한국대표 출전마들의 주요 전적과 기량을 분석했다.◇코리아컵 한국대표 주요 출전마 4두▶위너스맨(수, 한국, 4세, 레이팅132(국제109), 이경희 마주, 최기홍 조교사, 승률 70.6%, 복승률 82.4%)부산경남의 대들보라고 할 수
경정은 매주 수, 목요일(1일차와 2일차) 각각 17경주를 운영한다. 요일에 따라 변수가 생길수 있는데, 어떤 요소와 원인이 있을까.먼저 1일차는 당회차 출전하는 선수와 모터의 기력이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주를 추리하게 된다. 아무래도 화요일 지정훈련과 확정검사의 결과물에 비중을 둘 수밖에 없다. 모터의 기록이 더 빠르고 공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인 선수에게 힘이 실리는데 연습은 연습일 뿐 실전과는 편차를 보여 맹신은 금물이다.지난 34회차 수요일 10경주를 보면 경주 전 소개항주 타임이 6.79초로 가장 빠른 기록을 보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에서 주관하는 ‘제5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IG3)’가 불과 1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서울경마공원은 3년 만에 펼쳐질 국제경주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모습이다. 해외 출전마들도 이번 주부터 서울경마장에 들어와 국제검역을 마치고 대회 출전을 위해 컨디션 조절에 돌입한다.지난 8월 4일까지 총 50마리가 넘는 해외 경주마가 예비등록을 했으나, 총 7마리의 정예마가 최종 선정됐다. 코리아컵은 일본, 홍콩, 영국 각 1마리가, 코리아스프린트는 일본, 홍콩, 영국, 싱가포르 각 1마
KT&G(사장 백복인)가 국립법무병원 환자의 치료‧재활 및 법무보호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 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이번 전달식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KT&G 서울사옥에서 진행됐다.전달된 기부금은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국립법무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활용된다. 아울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도
국제 경주 ‘코리아컵’이 이제 약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코리아컵은 국제경마연맹(IFHA)에서 파트1 국가의 G3(IG3 : International Grade 3) 경주로 승격·공인하고 처음 열리는 만큼, 세계 경마계에서도 어떤 명승부가 펼쳐질 지 주목하고 있다.올해 역시 홍콩, 일본, 영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경주마들이 코리아컵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위풍당당했던 국가대표 ‘챔피언’들2016년 대회가 시작되면서 ‘코리아컵’은 국제 교류의 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경마 유력 인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스피드온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10월 9일까지 8주간 ‘금빛경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1~23경주가 추가로 시행되며 이는 경륜 지방시행체인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하 부산경륜)과 창원레포츠파크(이하 창원경륜)가 진행하게 된다.평소 진행했던 20경주(지방 4경주, 광명 16경주) 종료 직후인 오후 7시 10분 21경주를 시작으로 오후 8시(23경주)까지 진행되며, 개최 장소는 19일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과 매 회차별(금․토․일요일) 번갈아 가며 각각 4주씩 열리게
3년의 긴 공백을 딛고 돌아오는 ‘제5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IG3)’ 국제경주의 예비 출전등록이 마감되면서 개괄적인 참가 국가 및 경주마 등록현황이 공개됐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현재 일본, 프랑스, 영국, 홍콩, 싱가포르 등의 선진 경마국가에서 출전 예비등록을 마친 상태다. 아직 최종 출전마는 확정 전이다.코리아스프린트와 코리아컵 국제 대상경주는 9월 4일(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각각 제7경주(15:35)와 제8경주(16:35)로 시행될 예정이다.▶한국경마 승격과 함께 신설된 대한민국 대표 ‘경마월드컵’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인 가운데, 슈퍼특선급과 특선 준강자들간의 순위싸움도 치열하다 .임채빈(SS반), 정종진 (S1반) 등 ‘역대급’ 선수 외 정해민, 황인혁, 인치환, 양승원(이상 SS반) 등 슈퍼특선과 그 뒤를 잇는 특선 준강자들의 경쟁이 볼만하다. 지난 스포츠조선배 우승자 전원규(23기 S1반)는 올해 승률 50%, 연대율72%, 삼연대율 83%로 ‘TOP 10’에 들고 있는 선수다. 지난 7월 31일 광명결승에서 ‘일인자’ 임채빈이 같은 슈퍼특선 황인혁을 배제하고 전원규를 후미에 묶어두고 동반입상을 차지할 정도로 입지가 견고
올해 경마 시즌은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둘째 주까지 3개 경마공원에서 순환으로 혹서기 휴장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9월부터 다시 본격적인 하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암말 삼관 경주를 제패한 ‘트리플 티아라(Triple Tiara)’ 탄생과 중장거리 강자 ‘스테이어(Stayer) 시리즈’를 석권한 경주마가 배출되며 기록이 쏟아졌던 상반기를 넘어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시작으로 펼쳐질 하반기 주요 대상경주를 살폈다.▶3년 만의 국제경주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우리나라 경마 시행 국제 등급 ‘Part Ⅱ’ 승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