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기업들은 제품 개발이나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서버나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와 각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들을 중심으로 안정성을 목표로 특정 목적에 맞추어 개발해왔다. 최근 대부분의 기업 시스템들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복잡해지고 있다. 때문에 기존의 방법으로는 시시각각 변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응이 어렵다. 게다가 특정 회사에 종속이 될 경우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리고 결국 적시에 원하는 제품이나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을 만들지 못하게 한다.기업들은 급변하는 시대에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려면 지능화 되고 자동화되며, 유연하게
이향선 기자 hslee@nextdaily.co.kr클라우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클라우드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이제는클라우드 인프라 스트럭처 도입 고민보다는 클라우드 상에서 효과적인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공시키는데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이러한 시장 요구에 따라 클라우드 기업들도 여러 기업들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고객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난 해 매출 2200억원을 기록한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피보탈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산업을 주도하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규모에 관계없이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혁신에 대한 접근방식과 어떻게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경쟁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레드햇은 지난 9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가속화를 위해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Red Hat Open Innovation Labs)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데미안 웡 레드햇 아시아 Growth & Emerging 시장 부사장과 다니엘 핸드 아태지역 이머징
머신러닝(ML)·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기업용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검색 솔루션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고 있다.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 검색·분석 솔루션 기업 루시드웍스(Lucidworks)도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그랜드 잉거솔 루시드웍스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한국 진출 소식과 함께 다양한 구축 사례와 루시드웍스의 비전과 전략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잉거솔 CTO는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효율성과 매출 증대를 위해 검색 솔루션을 개발하거
“비즈니스 중심은 데이터입니다. 데이터의 단순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효율적 데이터 관리와 보안을 강화해 기업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해야 합니다.”방대한 데이터 증가로 비즈니스가 진화하고 산업이 재편된다며 기업의 효율적 데이터 활용을 강조하는 보리스 이반시크 퀘스트소프트웨어(이하 퀘스트) APJ 총괄 사장.그는 “기업 비즈니스가 성공과 지속성을 유지하려면 데이터의 보호〃접근〃이동에 집중해야 한다”고 인터뷰 내내 강조했다. 데이터 구축과 관리, 실시간 복제와 마이그레이션으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퀘스트는 데이터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다양한 클라우드 구축에 따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활용에 고민이 많다.하드웨어 중심으로 설계된 레거시 인프라는 스토리지, 스토리지 네트워크, 서버 등 인프라 자원 간의 사일로로 인해 관리가 복잡하며, 데이터센터에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와 비교해 클라우드와의 연동 및 유연한 인프라 할당이 어렵다.이는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인프라 확장 및 컨테이너, 가상머신(VM) 등 최신 IT 기술 통합 시 유지 관리 및 보안에 많은 자원을 소모시킨다. 따라서, IT 인력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까지 75%에 해당하는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또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VMware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 중 83%가 일관된 인프라와 운영 방식이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에 필요한 요소라고 평가했다.또한 많은 기업들은 이제 클라우드 인프라 구조에 대한 고민 보다는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데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VMware(지사장 전인호)가 27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에서 올
지난해 6월 로크월오토메이션(이하, 로크웰 CEO 블레이크 모렛)이 PTC(CEO 짐 헤플만)에 10억달러 규모의 투자와 함께 양사는 공동개발을 진행해왔다. 양사 파트너십의 결과물 ‘팩토리 토크 이노베이션 스위트(Factory Talk Innovation Suite, 이하 FT 이노베이션 스위트)’가 진정한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목표로 글로벌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로크웰과 PTC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에 공동으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전환하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들이 산재한다. 기업 내부에 클라우드 전문가가 없어 효율적인 도입이나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다양한 기업의 각각 다른 업무에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여정의 동반자가 절실하다.기업들이 처한 클라우드에 관한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나선 기업이 있다. 바로 디딤365. 내년이면 15년이 되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디딤365의 장민호 대표를 만나 기업의 클라우드 여정을 돕는 전략을 들어봤다.▶ 서비스 차별점과 올해 클라우드 사업 전략은?디딤365 차별점은 클
최근 발표된 가트너 ‘2018 CIO 아젠다: 한국의 관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CIO들은 대부분 ‘성장’ 및 ‘시장점유율’을 조직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목표로 삼았으며 혁신, R&D, 신제품 및 서비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기업의 CEO들은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술투자를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그러나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전체 IT 예산의 90%를 백 오피스 ERP 시스템 유지보수를 포함한 반복적인 운영 및 개선 업무에 사용하고 있으며, 10%만이 혁신을 위한 투자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2차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기대감이 크다. 남북한 관계도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한반도는 전쟁과 적대에서 평화와 번영의 길로 바뀌는 대 전환기에 들어서고 있다. 이제 남북한 통일을 위한 준비가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그 기반은 표준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높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상민·이종걸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전자신문이 후원한 '한반도기술표준인프라 구축 및 남북협력 방안' 토론회가 25일 오전 국회의원
산업의 자동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에너지 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는 30년간 고도 성장 속에서 에너지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연속적인 공급에 중점을 둔 예비율이나 유휴율이 중요했다.그러나 산업이 고도화되고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에너지 관리 기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제 에너지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중복투자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준수하기 위해 스마트한 관리가 절실해졌다.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2월 13일 상암동 한국 지사에서 한층 더 강화된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
“아비바는 수년간 두 자리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소프트웨어(SW) 분야 성장세가 큽니다. 한국과 오랜 기간 탄탄한 파트너십을 다져왔고 조선업계, EPC나 오일&가스 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됩니다.”스틴 롬홀트 톰슨 아비바 글로벌 세일즈 총괄대표는 29일 대우조선해양 ICT 부문 계열사 'DSME정보시스템'과 업무 협약을 맺기 위해 방한했다. 스틴 롬홀트 톰슨 총괄대표는 “협약으로 아비바는 스마트 조선소 구현을 위해 DSME정보시스템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함께 할 것”이라며 “새로운 연구 개발로 미래 조선소 건립 목표를
산업 전반에 디지털 변혁의 바람과 함께 기업들은 빠르고 안전하고 가용성 높은 컴퓨팅 환경 조성이 필요해졌다. 기존의 온프레미스 환경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네이티브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등에서 상호연결성은 매우 중요한 화두이다.글로벌 상호연결 및 데이터센터 기업 에퀴닉스(Equinix)가 23일 삼성동 파크하얏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삼성SD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에 ‘인터내셔널 비지니스 익스체인지(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이하 IBX)’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
광학기술 분야의 주자 자이스(ZEISS)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세미콘코리아 2019’에서 2.5/3D 및 팬아웃 웨이퍼 레벨 패키지(FoWLP) 등 첨단 반도체 패키지의 불량분석(failure analysis, FA)을 위한 고해상 3D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최신 제품들을 발표했다.이번 행사를 위해 라즈 자미(DR. RAJ JAMMY) 자이스 반도체 제조기술 그룹 공정제어솔루션(PCS) 사업부분 글로벌 사장 겸 칼 자이스 SMT 사장과 롤리 에스트라다(RALEIGH ESTRADA) 칼 자이스 SMT 선임 마케팅 디
지난 해 하이브리드 IT분야의 폭발적인 성장이 글로벌과 한국의 사업 성과를 끌어 올렸던 HPE가 차세대 주력 분야로 엣지라인 컨버지드 시스템, 인텔리전트 스토리지, 하이브리드 컴포저블 클라우드를 꼽았다.한국 HPE(대표 함기호)는 19일 여의도 HPE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HPE Discover 2018 Madrid’ 주요 내용 및 새로운 HPE 엣지라인 컨버지드 시스템, 인텔리전트 스토리지, 하이브리드 컴포저블 클라우드 솔루션을 소개했다.기술 발전과 더불어 모바일, IoT 엣지에서부터 클라우드
아카마이 코리아(지사장 손부한)는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사업이 올해 37% 성장, 1조원을 기록하며 클라우드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행사에는 니콜라스 호킨스(Nicholas Hawkins) 아카마이 아태 및 일본지역 엔터프라이즈 제품 담당 수석 디렉터가 참석해 2018년 보안 트렌드와 2019년 보안 업계를 전망했으며, 백용기 아카마이코리아 상무가 12가지 클라우드 보안 위협과 아카마이 대응방안에 대해서 설명했다.아카마이 보안 사업부는 올해 3분기 매출1억 6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제조 산업은 IoT 기술이 접목되면서 4차 산업의 주요 핵심 사업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2019년에는 IoT가 연평균 성장률 16%대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IoT 분야 기업들은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시장 공세를 펼치고 있다.매년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PTC는 올해 로크웰오토메이션, 마이크로소프트, 앤시스 등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IoT와 AR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한국을 찾은 JP 프로벤처(Jean-Philippe Provencher) PTC 제조 전략 솔루션 총괄 부사장을 만
VMware(CEO: 팻 겔싱어)가 13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대규모 클라우드∙가상화 컨퍼런스 ‘vFORUM 2018’를 개최하고 기자 간담회를 통해 VMware의 비전과 국내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제품을 발표했다.기자간담회에서 귀도 아펜젤러(Guido Appenzeller) VMware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부문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멀티 클라우드 전략과 포트폴리오에 대해 설명했다많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확장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혹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환경의
디지털 기술은 궁극적으로 인간에게 어떻게 다가설 것인가? 4차산업 혁명의 시대에 들어선 지금 빠르게 진화하고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은 생활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인간을 닮아가는 인공지능은 과연 우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일까?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국내외 AI 전문가를 비롯한 고객사 및 관계자 등 1,500명이 모인 가운데 ‘퓨처 나우(Future Now)’ AI컨퍼런스를 개최했다.기조연설자로 나선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는 인공지능 기술로 창출되는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