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영 기수(43)가 개인 통산 1,900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지난 1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10경주에서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춘 경주마 ‘벌교차돌’이 출발부터 경주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여유롭게 통과했다. 그 순간 장내에는 “황태자 문세영 기수의 1,900승을 축하합니다!” 라는 중계 아나운서의 격양된 멘트와 함께 대상경주를 방불케 하는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가 울려 퍼졌다.지금까지 한국경마에서 1,900승을 달성한 사람은 ‘87년 데뷔해 현재까지 ‘경마 대통령’으로 활약 중인 박태종(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하 과학원)은 대만 체육계 주요 인사가 방문해 선진 스포츠과학 지원 체계 및 노하우(Know-how) 습득을 위한 시설 체험 및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13일 과학원에는 린 텡샤오 차관, 팡 주이웬 체육 부국장(이상 대만 교육부) 및 후앙 치 후앙 원장(대만스포츠과학연구원) 등 대만 체육계 유관 기관 관계자 23명이 방문했다.이들은 과학원을 모델로 지난해 설립된 대만스포츠과학연구원에 적용할 주요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했으며, 과학원 운영 사업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중대재해 예방체계 상생협력 사업’의 첫 번째 지원 대상인 ‘우수이엔지’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경영방침 선포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지용 공항철도 안전실장과 엄우종 우수이엔지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 20명이 참석해 우수이엔지에서 구축한 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를 함께 확인하고, ‘중대재해 ZERO’를 향한 의지를 담은 안전보건다짐 서약 운동을 진행했다.아울러 공항철도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기조에 따라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펼쳐 상시 근로자가 50인 미만인 협력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한국관광공사, 태권도진흥재단,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2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스포츠 인프라,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스포츠관광 목적지로서 외래 관광객 유치 강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공단은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자전거 대회 등 주관·지원하거나 운영하고 있는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는 지난 8일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수립을 위한 청렴 열린 토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의에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 및 기획·경영관리·인사노무·예산 등 내부청렴 관련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청렴시민감사관 세 명이 외부전문위원으로 참석해 내실을 다졌다.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종합 2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나 내부청렴도와 관련해 더욱 만전을 기하고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임직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이와 같은 토의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3월 28일까지 지역 농·축협 여신담당자 대상으로‘대손보전기금 비대면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대손보전기금은 금융기관이 농림수산정책자금 대출을 취급하면서 발생하는 손실을 보전하는 기금이다. 신용과 담보력이 부족한 농어민에게 대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양방향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대손보전기금 개요 및 범위 ▲대손신청 시 유의사항과 불인정 사례 ▲구상권 관리업무 등 종합적인 내용과 현장 사례를 공유한다.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금동명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금융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아시아나항공은 ‘2024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이달 22일(금)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김포발 국제선 노선(동남아,홍콩,대만,인도 노선 제외) 항공권을 구매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항공권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국내선 전 노선에 적용할 수 있는 ▲1,5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특히, 올해 ▲추석 연휴(9/14~22)는 연차 활용시 최대 9일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즐
경정은 선수들의 기량과 모터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외부적인 기상 조건 또한 변수로 작용한다. 대부분 눈이나 비 같은 악천후의 날씨가 직접적인 방해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장 많이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바람과 경주 수면의 상태이다.경주 수면에는 경주 전 소개 항주와 구조정 운영 등으로 너울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6대의 보트가 전속력으로 달리다 보면 너울의 크기는 더 커지기 마련이고,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분다면 선수들의 턴 마크 공략과 직선주로 경쟁에 영향을 미친다.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경
현재 임채빈의 독주가 지속되는경륜 경주는 현재 1.5∼3진급에서 춘추전국 시대에 접어들었다. 1진급과 2진급의 경계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고, 3진급의 선수들의 도전 또한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가장 주목할 선수는 김포팀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정정교(S1, 21기, 김포)이다.최근 정정교 선수는 특유의 투지를 앞세워 강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올해 1, 2월 합산 연대율이 50%를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 연대율 33%를 훌쩍 뛰어넘고 있다.지난해 체질 개선과 훈련방식의 변화를 준 정정교는 올해 초 태국 전지훈련에서 항상 단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6일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서 제29기 경륜 선수 후보생 입학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학한 경륜 선수 후보생은 총 20명으로 아마추어 선수 출신 18명과 비선수 출신 2명이며, 아마추어 출신 후보생들의 평균 경력은 8년 9개월이다.후보생 중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매디슨 2위, 단체추발 3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신동인 선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MTB 국가대표 선발대회 1위 출신의 권순우 선수, 현재 경륜 선수로 활약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렛츠런팜 제주 등 제주도 소재 사업장을 방문해 말 생산·육성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점검과 소통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정 회장은 경주마 교배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인 렛츠런팜 제주를 방문해 신규 도입 씨수말 ‘클래식엠파이어’를 비롯, 마사회 보유 씨수말들의 컨디션과 관리 상태를 살폈다. 더불어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배 지원 사업이 올해도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말산업 관계자들과의 소통활동도 진행됐다. 정 회장은 ‘제주마주협회 간담회’ 에 참석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비전·가치(같이)의 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비전·가치(같이)의 날’은 기관이 추구해야 할 정책 방향과 핵심가치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모두의 비전과 역량을 같이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의 장을 재개하여 조직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VISION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한 기관의 의지가 드러나는 부분이다.이날 행사는 재미와 활력을 추구하는 MZ직원들의 관심과 집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하철 내 여성들의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지하철 여성 안심화장실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KB국민은행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와 함께 이용객이 많은 서울 지하철 역사 15곳을 선정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300여 대의 불법촬영 탐지기를 설치한다. 24시간 원격 감지로 불법촬영 장치를 발견할 경우 해당 내용이 통합관제소로 자동 전송되며,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탐지기 설치 화장실 내외부에는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불법촬영를 예방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국립스포츠박물관은 ‘국제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농구 지도자 ‘나정선’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나정선’은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중학교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제1회 아시아 여자 농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농구선수로서 명성을 떨친 바 있다.선수 은퇴 후에는 1967년 우리나라 최초 여자 농구부(동대문여중) 코치를 시작으로 1987년 제14회 자그레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농구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지도자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 한국마사회의 공공데이터 분야 대표 실적으로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을 꼽을 수 있다. 협의체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분야 신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한 결과 ’(주)오현‘이 경마 공공데이터 기반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률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대폭 상승(116%↑)하며 ’공공데이터 활
전 맨유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이 자신의 경주마 '스피릿 댄서' (SPIRIT DANCER)‘가 현지 기준 지난달 24일 열린 사우디컵 제7경주 네옴 터프컵(G2, 2,100m)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스피릿 댄서는 결승선 약 300m 전방에서 추입하기 시작해 리안 무어가 기승한 룩셈부르그(LUXEMBOURG), 빈 파이살 사우디 왕자 소유의 그로서잭(GROCER JACK) 등을 모두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냈다. 2위는 딥임팩트의 자마로 역시 추입에 능했던 일본의 ’킬러 어빌리티(KILLER AB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양성을 위해 ‘2024년도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서류 접수는 3월 8일(금)부터 17일(일)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9개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고 말발굽을 관리하는 국가자격 전문가다. 말마다 각기 다른 발굽의 모양에 맞춰 쇠를 두들겨 수제 편자를 제작할
국내 단거리 최고마를 가리는 스프린터 시리즈의 첫 경주인 제18회 부산일보배 대상경주(G3, 1200m, 총상금 5억)'가 오는 1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5경주로 펼쳐진다.스프린터(Sprinter, 단거리 선수)는 경마에서 단거리 최우수마를 가리는 시리즈 경주를 말하며 3개의 1200m경주로 구성된다. 시리즈는 이번 부산일보배를 시작으로 SBS스포츠스프린트(G3), 서울마주협회장배(G2)로 이어지며, 경주에서 가장 높은 누적승점을 기록하는 말이 올해의 단거리 최우수마가 되어 1억 원의 인센티브를 가져간다.부산일보배는 렛츠런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2024년 스포츠산업 인턴십 지원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체육공단은 지난 2월 올해 인턴십 지원 사업에 함께할 스포츠 기업 142개소를 선정했으며, 기업별 최대 2명씩 총 160여 명의 인턴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모집분야는 마케팅, 경영지원, 매니지먼트 및 웹디자인 등으로 채용예정일(4. 1.) 기준 미취업 상태이며,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타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대학 스포츠 환경 개선 및 스포츠 인재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6일(수) 올림픽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대학 스포츠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 추진 및 스포츠 인재 육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조현재 이사장은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은 선진 스포츠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