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이달중 호주, 말레이시아와 한국경주 수출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마사회 관계자는 "올해 마사회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3개국과 연중 정기수출을 시행하는 한편, 신규 수출국가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 총 530억의 현지 마권매출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을 전했다.호주와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3월 경주 수출을 시행한 국가들이다. 이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호주에는 141개 경주를, 말레이시아에는 218개 경주를 수출했다. 1년간 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지에서 한국경마의 시장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2일부터 중국 국적 항공사인 홍콩항공(Hong Kong Airlines)과 인천-홍콩 구간에 대한 공동운항(Codeshare)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승객들은 홍콩항공 운항편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지 않는 심야 혹은 오후 시간대에 홍콩으로 이동할 수 있어 스케줄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질 전망이다.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홍콩행 여객편을 매일 3~4회, 홍콩항공은 매일 1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이 가운데 OZ721/722편은 5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기내 인터넷 및 휴대전
'경륜 위반점 제도 변경, 누가 유리할까?'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경주를 선보이기 위해 경륜 경주규칙 위반점 제도를 최근 변경했다.위반점이란 선수가 경주규칙 위반으로 주의, 경고 등의 제재를 받을 때 받는 점수다.변경 내용은 선수개인별 위반점을 누적 합산해 100점 초과 시 다음 회차 1회 출전정지 처분이 내려지고, 위반점 100점을 삭감한다. 그리고 매회차별 경주규칙을 위반하지 않은 선수는 누적 합산점수에서 5점을 삭감해준다.이렇게 되면 선수들이 위반점 누적관리를 위해 보다 안전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이하 공단')이 100세 시대 건강관리 프로젝트인 '국민체력100'의 올해 규모와 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국민체력100 사업은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하고 연령별 기준에 의해 인증하며,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체육활동 참여를 증진시키는 100세 시대 스포츠 복지서비스다.지난해 한해 전국 31개소의 국민체력센터에서 16만1122명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아 전년대비 30% 이상의 인원 증가세를 보였다. 더불어 정부3.0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는 거동이
이랜드의 '남원예촌 by 켄싱턴'(전북 남원시 소재)이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스프링 패밀리'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스프링 패밀리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한식 메뉴로 차린 4인 조식(성인2, 어린이2), 테마파크 입장권, 전통 소품 만들기 체험, 객실 내 무료 미니바 혜택으로 구성됐다.객실은 디럭스 온돌(최대 3인)과 디럭스 대청(최대 4인) 중 선택할 수 있다. 남원시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춘향 테마파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입장권은 인원 수대로 제공한다. 가격은 18만원(부가세 포함)부터이며, 오는 6월30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1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과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실시된 이 날 협약식에는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 김광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장, 김기덕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향후 공동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상호 협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아시아나항공은 치과 치료가 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11일 서울특별시 50플러스 재단(이사장 이경희)과 함께 공단 퇴직예정 직원에게 새로운 미래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금피크제 도입 및 제도시행에 따른 대상 직원들의 효과적인 경력관리와 전직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해 운영하기로 했다.특히 오는 5월 10~12일 3일간 임금피크제 진입 1년 전인 직원과 진입 1년차 직원을 대상으
구글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과의 대국 일정이 확정됐다.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베이징 차오양구에 위치한 중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측은 오는 23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세 번 맞대결을 벌이기로 했다.커제 9단은 기자회견에서 "알파고와 대결했을 때 마치 미래와 대화하는 것 같이 특별함을 느꼈다"면서 "이번 대회의 주인공으로 알파고와 대결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함께 5월 대국을 기대했으면 한다"고 밝혔
광명과 창원, 부산 경륜이 불법 사설경주 근절을 위해 힘을 합쳤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8일 광명스피돔에서 창원경륜공단,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 '불법 사설경주 단속 및 예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륜 3개 시행체는 날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불법 사설경주 근절을 위해 공동대응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불법 사설경주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반 운영과 단속 정보 공유가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장, 김철곤 창원경륜공단 이사장, 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7일 광명스피돔에서 시민개방형 복지문화시설인 은빛누리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장, 백재현 국회의원, 광명시의회 이영호, 고순희, 김익찬, 조화영, 나상성 시의원, 박충서 광명시 복지돌봄국장, 신혜정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광명지역 5개 복지센터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은빛누리문화센터는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광명스피돔 중앙광장과 페달광장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756.86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7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관광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우리나라가 136개 평가 대상 국가 중 19위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평가는 2007년부터 세계 국가의 여행과 관광 경쟁력을 4대 분야 14개 항목으로 구분해 격년으로 평가를 진행한다.우리나라는 평가에서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2007년 42위에서 2009년 31위로 올라선 후 2015년에는 29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또 올해는 이보다 10단계 상승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국가별로는 스페인, 프랑스,
구글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중국의 최고수 커제 9단이 맞붙는다.중국기원은 현지시간 10일 오후 3시부터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에 위치한 중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알파고' 대 커제 9단의 맞대결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결이 이뤄지면 알파고는 이세돌 9단과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이후 1년 2개월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화쉐밍 중국 국가대표 총감독은 관련 기자회견이 열린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자세한 내용은 10일 기자회견에서 모두 밝히겠다"고 전했다.구글도 관련 소식에 대해 함구
올시즌 경륜 경주의 가장 큰 특징은 막강한 화력을 보유한 신인들의 득세와 특선 강자들의 전략적인 연합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과연 경주에서 축이 되는 선수들은 얼마나 제역할을 하고 있을까.경륜경정본부에 따르면 올해 광명 경륜 기준 지난 3월 19일까지 치러진 선발급 경주는 총 150경주다. 그 중 인기순위 1, 2위가 차례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경주는 44경주였다. 비율로 보면 29.3%로 10경주 중 3경주는 인기순위가 높은 선수들이 고객들의 예상대로 1, 2위를 차지했다. 평균배당률은 2.8배를 기록했다.인기순위 1위와 3위
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이양호)이 지난 5일 안양국제유통단지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중앙 희망 나눔 봉사센터에서 제빵기기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독거노인과 저소득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간식을 선물하기 위한 취지로, 문세영 등 인기 기수들도 동참했다.이번 기증 행사는 '말사랑 매칭펀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란 임직원의 기부금과 동일하게 기업이 후원금을 내는 것을 의미한다. 마사회는 매칭그랜트를 활용, '말사랑 매칭펀드'란 새로운 방식의 기부문화를 만들었다.구체적으로는 렛츠런파크
봄철피로증후군인 춘곤증은 사람에게만 있는 현상이 아니다. 온 힘을 다해 질주하는 경주마들도 춘곤증을 겪는다.춘곤증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를 막기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다.수영은 특히 사람뿐만 아니라 말에게도 춘곤증 극복을 위한 좋은 운동이다. 경주마 수영은 보통 5월 중순부터 시작하지만 봄철 경주마의 건강관리를 위해 요청이 쇄도하면서 3월부터 조기 개장했다.수영은 다양한 근육을 함께 운동함으로써 실제 경주에서 주로 작용하는 근육을 도와 피로감을 지연시키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10분 가량 수영장 2
마사회(호장 이양호)는 올해 경주에서의 채찍 사용기준을 강화했다.결승선 구간에서 당초 25회 허용되던 채찍 사용횟수를 20회로 축소하고, 가죽이 아닌 패드채찍 사용도 의무화한 것.경주마 복지가 강화되는 글로벌 추세에 맞춘 것이라는 게 마사회의 설명이다.한국마사회는 "현재 결승선 400m 구간에서 총 20회, 연속해서 10회 이하로 채찍 사용을 제한한다"며 "이를 어길 시 과태금을 처분한다"고 설명했다.외국의 경우도 이런 기준이 엄격해지는 추세다.프랑스 경마 시행체인 갤럽(Galop)은 지난 2월부터 8회에서 6회로 축소했다.프랑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5일 과천에 소재한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축산발전기금 출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금액은 지난해 이익금(2,280억원)의 70%인 1,596억원으로 이양호 회장과 장인영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축산발전기금은 축산법 제4조에 근거하여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재원은 납입기금, 정부 출연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 1974년 축산진흥기금이 설치된 이래 한국마사회가 납입한
경정 여전사 박정아(9승, 다승 공동 2위)가 맹활약하고 있다.다승 1위 김동민(6기, 39세, A2등급)을 바짝 추격하며 다승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박정아는 승률 40.9%, 연대율 59.1%, 삼연대율 95.5%를 기록하고 있다. 삼연대율만 놓고 본다면 출전하는 대부분의 경주에서 3위권내 입상을 하고 있어 최고의 삼복승 보증수표로 인정받고 있다.박정아는 2004년 첫 여자 경정선수로 데뷔해 2004년, 2008년에만 9승을 기록했고, 나머지 해는 모두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경주에 함께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경계의 대상이 될 정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선 다변화를 통한 자구책 마련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스케줄 변경에 맞춰 ▲중국노선의 공급력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일본ㆍ동남아 노선의 공급을 증대하고 ▲중ㆍ장거리 노선의 증편과 ▲전세기 운항 등을 통해 중국 지역 수요 감소에 대응할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방한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먼저, 4~6월 중국 노선의 운항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4월 3일부터 5월 8일 오후 3시까지 2017년 스포츠산업기술개발사업(R&D) 신규(지정)과제 재공고를 한다고 밝혔다.스포츠산업기술개발사업은 ICT 융복합 기반 스포츠산업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및 스포츠와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용품개발,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스포츠산업 발전기반 조성,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경기)장비 개발 및 스포츠 취약계층(여성,유아,장애인,고령자 등)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 기술 개발등을 목적으로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