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이 6성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롯데호텔(대표이사 김정환)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8월까지 롯데호텔서울 신관의 개보수 공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은 최근 세계적으로 매력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행전문지 론리플래닛의 '2017년 꼭 가봐야 할 도시 Top 10(Best in Travel 2017)'에 아시아 도시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연유로 글로벌 호텔 체인의 럭셔리 브랜드들이 서울에 연이어 진출하며 호텔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롯데호텔은 이런 상황에서 지난 4월 최상급 브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직무대행 김성호)은 지난 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재일동포 모국 수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올해 8년차를 맞는 이번 수여식에서는 재일동포 모국 수학생 21명에게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대한민국을 찾아 수학하고 있는 재일동포 차세대 리더가 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일본대한민국민단에서 선발했다.김성호 이사장직무대행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당시 어려운 여건에도 민족애를 보여준 재일동포들의 뜻을 되새기며 재일동포들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전하는 것”이라고 설명
이랜드의 켄트호텔 by 켄싱턴(부산 광안리 소재)이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문라이트 비어 파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루프탑 스카이덱에서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맥주 무제한 파티가 이어지며, 이번 행사는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된다.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생맥주로는 엔젤링이 매력적인 아사히와 부드러운 호가든, 시트러스 향의 레드락 IPA, 스텔라 아르투아와 스타우트 등 5종이며, 이와 함께 켄트호텔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BBQ플래터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
세계 최고 기전으로 숫한 명승부를 남겨온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오는 28일 통합 예선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개막한다.오는 28일부터 6일간 진행되는 통합예선에는 전 세계 프로기사 352명과 아마추어예선, 월드조, 꿈나무선발전, 대학생 바둑대회를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기사 26명을 포함, 역대 최다인 총 378명이 출전한다. 국가별로는 한국 231명, 중국 88명, 일본 27명, 대만 20명 등이다.이번 통합예선을 통해 선발된 19명과 시드를 배정 받은 13명이 9월 4일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리는 본선 개막식에 오르게
공항철도는 비상상황 발생시 비상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민·관 합동 비상대응종합훈련’을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 신공항하이웨이(주), 인천공항소방서, 철도사법경찰대, 검단탑병원 5개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청라국제도시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역으로 운행하던 제2099 일반열차가 영종역 도착 후 승객의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 다량의 연기로 승객 및 관계자 다수의 인명피해가 난 상황을 가정했다.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 및 보고, 역사와 차내 안내방송을 통한 사고발생 전파 및 승객구호 조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7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다수의 기업이 후원하는 행사다.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우수제품 전시에서 유통 세미나․ 포럼, 히든 스타제품 Top5 공개 오디션, 국내․ 외 바이어 구매 상담회에 이르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이중 판로유공자 포상은 행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1월부터 5월까지의 경마 성적을 밝히며 “전반적으로 경주 박진감을 올려 스포츠성을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경마실적은 올해 첫 경주가 열린 1월 6일부터 5월 28일까지의 성적을 분석한 것. 경주 시행 실적은 서울과 부산경남(이하 부경)을 통틀어 총 778개의 경주를 시행했으며, 출전신청두수 부족을 제외한 1개의 경주를 제외하고 계획 대비 약 99%를 달성했다.이 기간 대상·특별경주는 ‘코리안더비’(GI), ‘KRA컵마일’(GⅡ), '서울마주협회장배‘(GⅢ) 등 11개가 열렸다. 상반기에는 렛츠런파
주로 위의 ‘폭스’ 김용근 기수가 지난 11일 제4경주(국5등급, 1200m, 핸디캡)에서 우승하며 500승을 달성했다. 김용근 기수는 2005년 데뷔 이후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약 10년간 기수로 활동하다, 올해부터 렛츠런파크 서울로 이적했다.500승 달성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용근 기수는 조심스레 “단 한번도 말을 잘 탄다고 느낀 적이 없다”며, 후배들에게도 “지금 잘나간다고 자만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강점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라”고 조언한다고 답했다.그에게도 힘든 시절은 있었다. 군대와 면허정지 등 약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을 포함한 국내 5개의 하얏트 호텔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머 플래시 세일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이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실속 있게 휴가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마련됐다.프로모션을 통해 호텔 객실을 예약하는 고객은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과 인천, 부산과 제주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을 당일 객실 가격에서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하얏트 월드 멤버십 회원이라면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또 호텔마다 다양한 레저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공항철도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바친 애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는 “나라사랑 열차”를 오는 22일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공항철도 노선 인근에서 현장을 방문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마련됐다.‘나라사랑 열차’는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직통열차를 타고 출발, 영종도 왕산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전몰장병과 모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헌화한다. 이후 영종진에서 인천상륙작전의 현장인 인천항과 팔미도를 조망하고 일본 침략의
상반기 경륜 최고 이벤트 경륜 ‘왕중왕전’이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이번 왕중왕전에 각 급별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상반기 성적을 토대로 선발, 우수급 상위 랭커 35명, 특선급 상위 랭커 28명이 출전해 금요일 예선, 토요일 준결승, 일요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특히 이번 왕중왕전은 정종진(20기, 30세)의 대회 최초 3연패 도전, 정종진 대항마 성낙송(21기, 27세)의 왕중왕 등극 여부 등 많은 관전 포인트가 있다.'디펜딩 챔피언' 정종진은 자타공인 현 경륜 최강자다. 2년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매 경주일 2경주 실시하던 온라인스타트경주를 오는 5일부터 4경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스타트경주 수 확대는 고객들의 호평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데다 고객들의 경주 수 확대요구를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적극 수용하면서 이뤄졌다.이에 따라 플라잉스타트경주는 14경주에서 12경주로 2경주 줄어들며, 1경주부터 4경주까지는 온라인스타트경주가, 5경주부터 16경주는 플라잉스타트경주가 실시된다.온라인스타트경주는 다양한 볼거리와 박진감 있는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 5일 정식으로 도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중 중동인들이 가장 많은 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웃국가 일본에서 온 관광객은 '짠돌이'였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16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1만20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그 결과 중동 외국인들의 1인당 여행경비가 다른 국가 여행객보다 많은 2593.8 달러로 집계됐다.현재 원화로 계산하면 이 금액은 300만원에 가까운 294만9000원이다. 특히 설문에 응한 아랍인 135명 가운데 1인당 경비가 1만 달러를 초과한 수는 10명 중 1명 꼴(10.8%)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오는 10월 29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 스케줄을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기존 오후 4시30분 출발 OZ212(인천~샌프란시스코)편은 오후 8시40분에 인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에 오후 3시에 도착한다. 오후 12시40분 출발 OZ211(샌프란시스코~인천)편은 오후 11시30분에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인천에 오전 4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변경된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나이티드항공 공동운항편과 운항시간이 이원화되면서 실질적으로 샌프란시스코노선에 하루 2편 운항하는 셈”이라며 “샌프란시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자 직무대행 김성호, 이하‘공단’)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서울대공원 캠핑장에서 수도권 지역 학교 밖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과 빛나는 미래 설계’를 주제로 스포츠맨십 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캠프는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스포츠체험 및 멘토 특강 등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고 있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이번 캠프는 멘토와의 만남 및 자존감 회복을 위한
미사리 경정장에서 잇따른 역전극이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우승 경쟁은 물론 2착과 3착 자리를 놓고 마지막 턴 마크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경주가 자주 펼쳐지고 있다.이같은 배경에는 기량 평준화가 주요인이 되고 있다.요즘 후배 기수들은 과거와 달리 영종도 경정훈련원에서 1년 6개월의 긴 교육기간 동안 모터 정비와 경주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는다. 탄탄한 기본기에 실전 경험이 쌓이는 건 당연하다. 이로 인해 좀처럼 나오기 힘든 동착도 나오고 있다.프로펠러 고정제 도입·운영 역시 한 몫했다. 프로펠러를 선수
경주마들이 요즘 더위를 대비한 체력관리에 한창이다. 경주로는 높은 기온에 경주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말은 더위에 약해 여름에 컨디션 난조가 생기면 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사람과 비슷하게 암컷보다는 수컷이, 온화한 성격보다 흥분을 잘 하는 성격의 말이 더위를 많이 탄다고 한다. 그래서 흥분을 잘하는 수컷 말은 여름철 특별 관리 대상이다.37조 마방에서 말을 돌보고 있는 임채덕 조교보는 "여름마다 평균 2마리의 말들이 일사병을 앓는다. 그럴 경우 경주마의 성적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여름에는 더 자주 컨디션을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까만 하늘 수놓는 빛축제 보며 도심 속 글램핑~.'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이 부산경남지역에 새로운 레저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작년 3월 빛축제 '일루미아'를 개장, 국내 최대 '빛 테마파크'를 조성한 이후 1년여 만에 승마체험이 가능한 마(馬)글램핑, 어린이 생태 체험장 '토마의정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공원으로 거듭난 것.올해는 8월 31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운영하는 '워터페스티벌'을 개최,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초대형 '워터풀장'에서의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순 길
한국 대표 여성기수인 김혜선이 지난주 '코리안오크스'(GII, 제5경주, 1800m, 국OPEN)배를 통해 첫 대상경주 우승을 달성했다.2009년 기수로 데뷔한 이후 8년 만에 거머쥔 대상경주 우승이자, 여성 기수 최초의 대상경주 우승이다.우승마인 '제주의하늘'은 몸무게가 420~430kg대로 작아 당초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지 않았었다. 실제로 경주 당일 단승률 56배를 기록했다. 그러나 '제주의하늘'은 데뷔 후 김혜선 기수와 총 6번 호흡을 맞춰, 3번이나 우승했다.김혜선 기수는 "'제주의하늘'과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
올 상반기 경륜 성적 상위자 50인을 분석한 결과, 젊은 피 20기와 영남·수도권 선수들이 상위권을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륜 성적 상위자 50명을 기수별로 살펴보면 2016시즌 그랑프리 우승자이자 현 랭킹 1위인 정종진(30, SS반)이 속한 20기가 7명으로 가장 많다. 경륜 20기의 선전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다음으로는 그랑프리 우승컵을 보유한 이현구(2014시즌), 이명현(2011시즌, 2012시즌)이 속한 16기, 2015시즌 그랑프리 우승자 박용범이 속한 18기, 상승세인 전영규, 이정우가 활약하고 있는 17기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