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바나나맛우유 갤럭시 버즈 2 케이스를 내놨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한 국내 대표 가공유로 독특한 항아리 모양의 패키지 용기와 옅은 노란색은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넘어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덕분에 유사제품들과 무단 도용 사례들도 많았지만 상표권 외에도 수 차례 법적으로 권리를 보장받을 만큼 빙그레 제품 중 가장 큰 브랜드 자산이 되었다. 이러한 바나나맛우유의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는 다양한 콜라보 제품과 독특한 마케팅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바나나맛우유를
롯데칠성음료가 친환경 흐름에 발맞춰 맥주업계로는 처음으로 클라우드 투명 PET 제품 출시에 나섰다. 2014년 맥주 발효 원액에 물을 추가하지 않아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공법’을 사용해 국내 맥주 시장에 자리잡은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가 새로운 도전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더욱 강조되고 있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기존의 유색PET를 대체할 방법을 찾던 중 제품 라벨을 통한 유색 PET 대체 가능성에 착안해 우선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420ml제
SK텔레콤이 최근 새롭게 공개된 VR 디바이스 오큘러스퀘스트2(이하 퀘스트2) 128GB 모델을 24일부터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SKT는 오큘러스퀘스트2 국내 공식 유통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128GB 모델 출시로 64GB 모델의 판매는 중단되며 가격은 동일하다. 퀘스트2 128GB 모델은 SKT 5GX공식 홈페이지 및 11번가·원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SKT 고객은 12개월 또는 24개월 약정 방식의 구매도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처음 공개된 퀘스트2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VR 디바이스다. SKT는 페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모바일앱으로 쉽고 간편하게 비즈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쿠팡 윙(WING) 판매자센터 모바일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쿠팡 윙(WING) 판매자센터 프로그램’은 모바일앱을 통해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상품관리부터, 가격관리, 주문/배송관리, 고객관리까지 비즈니스와 관련된 것들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쿠팡 윙 판매자센터 모바일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고, iOS 버전은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입점 소상공인 판매자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
빙그레 헬스음료인 '더:단백 드링크 초코'가 출시 3개월 만에 12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더:단백’은 지난 5월 빙그레 건걍지향 브랜드인 ‘빙그레 건강tft’가 체계적인 제품 설계를 통해 출시한 단백질 전문 브랜드다.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처음으로 내놓은 제품은 드링크 제품으로 달콤한 초코맛을 내지만 당 함량은 1g미만에 불과하고 단백질 함량은 20g에 달한다.이어 지난 6월에는 단백질 바 2종(크런치 바 초코, 브라우니 바 쿠키)을 출시했으며 올해 안에 추가 신제품 출시까지 계획하면서 제품 라인업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빙그레는
롯데하이마트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세계 유명 박람회(CES, MWC, IFA 등) 에 참석한 국내 중소·스타트업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롯데하이마트는 19일 KOTRA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대표, KOTRA 유정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KOTRA 본사(서울시 서초구 염곡동)에서 진행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계 유명 전시회(세계가전전시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국제가전박람회(IFA) 등) 출품작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 대표는 18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고 실천하는 환경부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하는 내용의 사진과 메시지를 공식 SNS에 올렸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난 1월 시작한 참여형 SNS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KT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배달서비스 운영 소상공인을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KT잘나가게 배달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T 잘나가게 배달분석은 식당·베이커리·카페 등 배달 서비스를 하는 소상공인들이 가게 주변 어디에 배달 수요가 많은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인 ‘KT 잘나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다. KT는 모바일 로그 데이터와 배달 서비스 사용 이력, 건물별 데이터를 결합해 배달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서비스에 적용해 소상공인들이 주변의 배
기업간거래(B2B) 핀테크 기업인 웹케시가 올해 2분기 4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395억원에 영업이익 81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매출은 23.4%, 영업이익은 50% 상승했다.코로나19 여파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웹케시는 ‘위멤버스클럽(We Members Club)’을 통하여 세무사들과의 협업 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KT와의 협업으로 ‘KT-경리나라’를 출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마케팅
동원홈푸드가 온라인 고기 배달앱 '미트큐(meat Q) 딜리버리'를 론칭하고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은 ‘미트큐 딜리버리’에서 자신이 등록한 주소지와 가까운 정육점을 선택해 한우, 육우, 한돈, 계육, 수입육 등 원하는 고기의 부위와 중량을 주문하고 결제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미트큐 딜리버리’의 가맹 정육점은 고객의 주문이 접수되는 동시에 고기를 썰어 보냉팩에 포장해 신선도를 유지하며, 이렇게 포장된 고기는 최대 1시간 이내에 고객에게 배송된다. ‘미트큐 딜리
DL이앤씨(DL E&C)는 시험실이 아닌 아파트 현장에서 바닥충격음 성능평가를 실시해 건설사 최초로 최고 성능등급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12개의 소음저감 특허 기술력을 집약하고 건축 구조와 재료 분야의 박사급 연구원과 음향전문가를 투입해 ’디 사일런트(D-Silent) 바닥구조’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구조 시스템부터 건축재료, 차음재까지 층간소음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원점에서부터 새롭게 검토하여 기술을 개발했다는 후문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DL이앤씨의 경기도 평택시 e편한세상 아파트
서바이벌 게임 장르를 세계적으로 흥행시킨 ‘배틀그라운드’로 메이저 게임사 반열에 오른 크래프톤이 10일 증시에 입성했다. 크래프톤은 역대 2위 규모의 공모가를 기록했지만, 고평가 논란과 청약 흥행에 참패하더니 상장 당일 주가가 공모가를 10% 이상 밑도는 부진까지 보이고 있다. 이날 크래프톤은 공모가 49만8000원보다 10% 가량 낮은 44만8500원으로 시작했다. 오전 9시 48분 현재 –5.91% 하락한 4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KT가 자사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지원에 나섰다. KT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치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와 판매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을 제공한다. 또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광고를 노출하고 광고 제작과 송출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900만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대표 김동욱)가 최근 중국 하이난에 위치한 시내 면세점과 위스키 입점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 남부에 있는 대표적인 휴양섬인 하이난은 중국 정부의 지원 아래 국제 관광 도시로 급부상하면서, 면세 산업도 부흥하고 있다. 사실 면세 산업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크게 타격을 받은 업종이지만, 하이난 면세점의 경우 중국 자국민 관광객들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중국을 세계 면세시장 1위로 이끌었다. 이번 골든블루가 하이난 면세점과 판매 계약을 맺은 제품은 한국 대표 위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가 지속하면서 로봇청소기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자랜드는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로봇청소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0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같은 기간 로봇청소기 판매량은 2019년 대비 45% 증가한 바 있다. 이 같은 로봇청소기의 인기는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이 잠잠해지지 않고 집콕 트렌드가 뉴노멀로 자리 잡은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홈캉스, 재택근무, 원격 수업 등으로 집에서 긴 시간을 보냄과 동시에 생활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
하이트진로가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스탠리와 함께 테라 캠핑 굿즈 5종을 11번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선보인다.6일 저녁 9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방송에서는 테라 X 스탠리 협업 제품을 포함한 5종의 캠핑 굿즈 ▲아웃도어 쿨러(15.1L) ▲보냉 그라울러(946ml) + 테라병 가랜드 ▲보냉 맥주잔(709ml) + 게임기/퍼즐 ▲테라 캠핑웨건 + 테라 타월 ▲테라 캔쿨러를 한정 판매한다.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의 인기 콘텐츠 ‘한사랑산악회’로 활동하며 MZ세대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용길, 정광용이 참여해 굿
오비맥주가 국내서는 처음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자체 조달한 친환경 태양광 전기로 맥주 생산 설비를 가동해 맥주를 만드는 것이다. 오비맥주는 4일 오전 이천에 생산 공장에서 켑코에너지솔루션(대표 배성환)과 이온어스(대표 허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RE100(Renewable Energy 100)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 공동사업’ 착공행사를 열고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RE100(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캠페인)’의 여러가지 이행
빙그레가 RTD 커피 브랜드인 아카페라의 포장을 친환경 패키징으로 변경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는 우선 아카페라 패트 바닐라라테부터 친환경 소재의 수축라벨을 사용키로 했다. 이후 다른 제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빙그레가 적용한 친환경 수축라벨 포장 기술은 지난 5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받은 것으로, 비중 차이를 이용해 라벨 비닐 등을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일반적으로 수축라벨은 접착제를 사용한 일반 띠 라벨과 달리 필름에 열을 가해 수축시켜 포장하는방식이다. 절취선을 넣으면
동원홈푸드가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 5호점을 서울 반포동 파미에스테이션(Famille Station)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는 ‘아삭아삭(Crispy)하게 씹히는 신선한(Fresh) 샐러드’라는 의미로, 최근 식사대용으로 인기가 많은 샐러드를 전문 취급하는 카페 브랜드다. 지난해 5월 오픈한 1호점 합정점부터 올 3월 오픈한 4호점 여의도 파크원점에 이르기까지, 개별 매장의 매출액이 각각 오픈 대비 약 100% 성장하는 등 인기에 힘입어 론칭 1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힌 게임개발사 크래프톤이 청약 첫날인 2일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크래프톤 일반공모 청약에 모인 증거금은 1조801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경쟁률도 2.79대1에 그쳤다. 이는 최근 이어진 조 단위 시가총액의 공모주 대비 현저하게 부진한 흐름이다. 최근 고평가 논란을 받은 카카오뱅크가 첫날 12조원의 증거금이 몰린 것과 비교하면 20% 수준인 셈이다.특히, 크래프톤은 중복청약이 가능해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3개 대형 증권사를 통해 일반 청약을 받고 있어, 2조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