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세계 최대 규모 PR어워드인 ‘세이버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2021’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이버 어워드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 매체 프로보크 미디어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PR 시상식이다.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지역에 걸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브랜딩, 기업 평판, 디지털 ·소셜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캠페인, 실무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68명 이상의 전문 심사단이 버추얼 그룹 세션을 통해 결선 진출자와 수상자를 선정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익산 스마트팩토리’로 B2B 비즈니스 부문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아이엔투 세이버 어워드의 베스트 인 디지털/프린트B2b 미디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베스트 인 디지털/프린트B2b 미디어 부문은 지면 및 디지털 미디어에서 예외적인 커버리지를 획득한 B2B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2020’으로 테크놀로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세이버 어워드 B2B 비즈니스 부문 및 베스트 인 디지털/프린트B2b 미디어 부문에서 수상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익산 스마트팩토리 캠페인은 40여년된 자사의 공장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알린 캠페인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은 자동화 부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고, 중소 규모의 공장 자동화의 표본으로 관련 업체 및 언론에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021 세이버 어워즈에서 수상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스마트 팩토리
2021 세이버 어워즈에서 수상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스마트 팩토리

이 캠페인은 언론 활동외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 대학생 앰버서더와 업계 관계자 등 업계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도 초청해 SNS 채널을 통한 바이럴을 진행했다.

테크놀로지 부문 수상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은 프랑스(유럽)를 비롯한 호주,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에서 진행되는 월드 버추얼 컨퍼런스 투어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행사에 변화가 생겨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맞게 현지화하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버추얼 컨퍼런스의 단점을 보완했다. 11개국에서 진행한 동일한 행사 중 인구 및 시장규모 대비 가장 높은 참석율을 보여주었고, 국가별 주요 매체 참여율은 2번째로 높았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는 뉴미디어 채널 노출을 극대화한 맞춤형 프로모션으로 많은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내 2020매일경제 광고대상에서 ‘뉴 미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마케팅 갈민경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세일즈 및 마케팅이 중심이 돼 전시회나 컨퍼런스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변화가 있었다.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어오던 B2B인더스트리의 디지털 전환이 코로나로 인해 급격하게 진행되었다”라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회사의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을 발빠르게 디지털로 전환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자사가 보유한 전략과 솔루션들을 다양한 활동과 함께 제공해 고객사들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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