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교육 전문기업 ㈜에듀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외국어교육 전문기업 ㈜에듀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외국어교육 전문기업 ㈜에듀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이란 데이터, AI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 및 신서비스 제품 창출이 필요한 기업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데이터를 구매 및 가공 서비스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1인창조기업, 예비창업자 등이 지원대상에 속하며 최대 7000만원의 지원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된다.

이번 2021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에듀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생산, 가공하여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가공서비스의 경우 음성인식엔진, 자동크롤링시스템, 문장 자동 교정모델, 자동 문장생성 등 대량의 데이터 생산 및 구축업무를 제공한다. 이 외 일반가공서비스는 빅데이터자료수집, 자동 또는 수동으로 가공 처리하고 전문가를 통해 3단계 검수와 유효성 검토하여 제공하게 된다.

신정훈 에듀템 대표는 “영어, 중국어교육에 최적화된 플랫폼 ’보라구‘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가공 및 검수해 많은 교육서비스 기업에게 제공한다”라며 “독자 개발한 데이터 가공 솔루션(기술)은 수요기업이 데이터의 구축과 함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환의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과정을 위해 수요기업에 대한 기업진단이 필요하고, 전문 인력과의 자문, 요구분석, 납품 데이터의 형태, 사후관리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라며 “특히 자체 개발한 딥러닝기반 문장교정 모델 도구를 사용해 요구 데이터에 오류가 없는지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추가로 전문가 재검수 및 교차 검수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물의 품질을 담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에듀템은 자체 운영중인 ‘보라구영어’, ‘보라구중국어’, ‘스피킹탑’등의 서비스를 중소형 어학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비대면바우처플랫폼을 통해 중국, 북미, 필리핀 원어민과의 1:1 전화/화상 수업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영어 발음평가 엔진‘은 국내 중견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영어말하기대회 인공지능 평가엔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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