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컴퓨팅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7월 19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1’에서 지포스RTX 기술과 Arm 기반 플랫폼 미디어텍(MediaTek) 프로세서를 결합한 새로운 기술 데모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데모는 Arm 기반 플랫폼에서 최초로 울펜슈타인: 영블러드(Wolfenstein: Youngblood)에 대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리플렉션(reflection)과 엔비디아 DLSS를 적용한다.

엔비디아는 Arm 기반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된 더 비스트로(The Bistro)의 데모도 공개했다. 이 데모는 RTX 다이렉트 일루미네이션(RTXDI) 및 엔비디아 옵틱스(Optix) AI 가속화 노이즈 제거(NRD) 기능을 지원한다.

Arm 기반 플랫폼 미디어텍(MediaTek) 프로세서를 결합한 엔비디아 기술 데모
Arm 기반 플랫폼 미디어텍(MediaTek) 프로세서를 결합한 엔비디아 기술 데모

두 데모 모두 지포스 RTX 3060 GPU가 결합된 Arm 기반 플랫폼 미디어텍 콤파니오(Kompanio) 1200에서 실시간으로 구동된다.

엔비디아는 데모 지원을 위해 Arm 디바이스에 ▲ AI를 활용해 향상된 프레임 속도 및 심미적이고 정교한 게임 이미지를 생성하는 엔비디아 딥 러닝 슈퍼 샘플링(DLSS) ▲개발자가 게이밍 환경에 역동적인 조명 효과를 추가하도록 하는 RTX 다이렉트 일루미네이션(RTXDI) ▲ AI를 활용해 충실도 높은 이미지를 보다 신속하게 렌더링하는 엔비디아 옵틱스 AI 가속화 노이즈 제거 기능(NRD) ▲ 애플리케이션의 그래픽 메모리 활용을 최적화하는 RTX 메모리 유틸리티(RTXMU) ▲ 조명이 현실에 적용되는 방식을 재창조하도록 돕는 RTX 글로벌 일루미네이션(RTXGI)을 지원하는 RTX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한다.

리눅스(Linux) 및 크로미엄(Chromium)을 통해 Arm에서 지원되는 RTXDI, NRD 및 RTXMU SDK는 현재 이용 가능하다. RTXGI 및 엔비디아 DLSS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