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박승원 광명시장 취임 3주년 "광명, 시민과 함께 일하는 대표도시로 만들겠다"

발행일시 : 2021-07-05 17:00
박승원 광명시장이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 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 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말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하기 시민과 함께 노력했으며, 광명을 일자리, 주거, 교육이 있는 첨단미래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다."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박 시장은 기념사 서두에 "지난 3년의 절반은 코로나와의 사투의 시간이었다. 감사하게도 광명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와 헌신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있다. K방역은 위대한 광명시민의 승리"라며 코로나19 대응에 함께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민선7기 광명시는 지난 3년 동안 공공·공정·공감의 가치로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일해 왔다"라며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참여의 문을 활짝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왔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광명이 이룬 평가에 대해서 "모두 시민과 공직자 덕분"이라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 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청년공감 정책 5관왕, 복지분야 우수 5관왕, 기후위기 정책 경기환경대상 등의 쾌거를 이뤘으며 시민과 함께 일하는 대표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3년 간 다양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먼저 안양천에 대해 "광명시민이 가장 즐겨 찾는 안양천은 시민공원으로 재탄생하여 코로나 상황 속에서 최고의 방역쉼터가 되었고, 지속적인 안양천 환경개선을 위해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과 국가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시민이 동등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SOC 시설을 확대했으며, 주민자치와 시민참여 문화 확산, 주민의 힘으로 이끄는 도시재생으로 시민이 도시의 주인으로 우뚝 서는 시민참여 기반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청년이 빛나는 청년정책으로 청년센터와 청년예술창작소의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신혼희망타운과 청년주택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광명은 "지속가능한 기후에너지의 선도도시가 되었다. 총 55개 분야로 이루진 광명형 그린뉴딜 사업과 기후의병으로 활동하는 시민과의 협업으로 기후위기를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 살리기와 복지사각지대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쌓기에도 총력을 다했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과 공공일자리를 계속 확대해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평생학습을 강화하겠다"며 "지난해 개원한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을 통해 4차 산업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평생학습장학금을 지급하여 전 시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시민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거리비우기, 문화도시와 평화도시 조성 등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세밀한 정책들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큰 변화 속에 있다며 "구름산지구와 하안2지구 개발 뉴타운 재건축 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되 단순한 양적 팽창보다는 사람답게 사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광명시흥테크노벨리와 광명문화복합단지를 통해 광명을 경제 자족도시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언급하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탄소중립을 향한 계획도 발표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이 있는 첨단미래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보 △여의도 1.3배의 녹지공간이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다양한 교육문화시설과 생활 SOC 시설이 있는 명품교육도시 실현 △지하철, KTX,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철도중심의 대중교통망을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를 탄소중립의 원년으로 삼고 순환경제로 도시의 틀을 바꿔가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올해 광명시는 시 개청 40주년을 맞았다. 30만의 시민이 함께 하는 명품도시로 발전하기까지 40년 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명시의 미래 40년이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더욱 성찰하고 능력을 키워가겠다.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 시민과 함께 일하는 대표도시 광명시가 되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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