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식물성 유산균 대사산물 함유 음료 ‘광동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동 포스트바이오틱스는 가루 형태의 산제로 많이 사용되는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원료로 만든 음료 제품이다. 회사 측은 칼로리 함량 65Kcal로 가볍게 마실 수 있으며 유산균 함유 음료인 농후발효유와 달리 텁텁한 맛이 없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이 제품에는 유산균발효바나나액과 복숭아 농축액이 들어있어 깔끔한 맛을 낸다는 설명이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이 영양소를 섭취한 뒤 생성되는 물질이다. 김치와 치즈, 낫토 등 국가별 발효 식품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광동 포스트바이오틱스에는 특허받은 유산균 사균체인 유산균 배양분말(락토바실러스플란타룸 nF1 사균체)이 들어있다. 이밖에 프로바이오틱스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장내 환경을 조성해주는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인 프락토올리고당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성분인 아연도 3mg이 함유돼있다.

광동제약은 광동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와 함께 디지털 캠페인도 공개했다. 개그맨 안영미를 모델로 한 영상은 ‘막힘 없이 가벼운 하루를 위해 포바해봐’를 메인 슬로건으로 제품의 속성을 설명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직관적인 디자인의 용기와 180ml 용량으로 가볍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음료"라고 소개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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