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노베이션 데이 - 미래의 데이터센터’ 행사 개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발전과 활용의 증가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전세계적인 비대면 서비스 가속으로 데이터 생산과 활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급증하는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산업도 급성장하면서 시장규모도 크게 성장했다. 이에 데이터센터 관리비용 및 전력 소모량 또한 증가하고 있어 방대한 데이터를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 하면서 동시에 효율적인 전력관리가 절실해졌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오늘 15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노베이션 데이 - 미래의 데이터센터(Innovation Days: EcoStruxure for Data Center Seoul 2021)’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변화하는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의 대응전략과 글로벌 사례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라의 김경록 대표가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라의 김경록 대표가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의 미래의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문가들이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설비 및 솔루션을 전달하는 7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회복력 있는 데이터센터를 위한 ‘하이 레벨 통합 아키텍처 소개’, 데이터 센터를 위한 지능형 전력관리 및 빌딩 자동제어 솔루션 ‘에코스트럭쳐 파워 & 빌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센터 DCIM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IT’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외에도 신뢰성을 보장하는 전력설비, ASCO의 로드뱅크, UPS전원 공급 솔루션과 국내외 적용사례를 소개하며, PUE저감을 위한 고효율 쿨링 방식 등을 소개한다.

한편 15일 오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그린데이터센터인증 기술위원장인 단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나연묵 교수가 데이터센터 시장 주요 동향을 설명했다. 김경록 대표는 ▲ 과감하고 실현가능한 전략 수립 ▲ 효율적인 설계 구현 ▲ 운영 효율성 추구 ▲ 재생 에너지 구매 ▲ 공급망에서의 탄소 제거 등 데이터센터의 친환경 에너지 전략 5가지를 소개했다.

전시공간으로 마련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과 솔루션도 살펴볼 수 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에너지 모니터링을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6가지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통합관제시스템’과 대형 데이터센터에 해당하는 ‘엔터프라이즈·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전시되어 99%의 효율성을 보장하는 UPS Galaxy VL과 지능형 전력 제어 센터, 지능형 모터 제어 센터, 스마트 빌딩 관리 기술 등 총 14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 전경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 전경

대량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응답과 네트워크 대역폭 한계를 극복하는 소형 데이터센터인 엣지 데이터센터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엣지 데이터센터를 위한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보장하는 신제품인 Smart UPS, 리튬 이온과 설비투자비용(CAPEX)를 최대 48%까지 절감할 수 있는 43U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등, 총 6종의 다양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국내외 기업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면서 데이터센터 운영 측면에서도 전력 사용량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ESG를 충족하기 위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설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필요한 솔루션들을 소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들이 데이터센터의 운영의 효율성 및 탈탄소화를 달성할 수 있는 미래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데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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