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사이버보안 글로벌 기업 포티넷코리아(조원균 대표)는 ‘포티넷 시큐어 SD-WAN(Fortinet Secure SD-WAN)’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NCC(Network Connectivity Center)와 상호 연동된다고 밝혔다.

포티넷 시큐어 SD-WAN을 통해 고객들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상호 연결할 수 있으며, 퍼스트-파티(first-party) 네이티브 클라우드와 포티넷의 클라우드 온-램프 서비스 및 시큐어 SD-WAN을 통해 포티넷 및 구글 양쪽의 이점을 모두 얻을 수 있다.

포티넷 시큐어 SD-WAN은 원활한 클라우드 온-램프(cloud on-ramp)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해 전세계에 분산된 지사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생산성을 유지시킨다.

이번 연동을 통해 포티넷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포티넷 어댑티브 클라우드 보안(Adaptive Cloud Security) 포트폴리오 사이의 기존 연동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간편하고 통합된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포티게이트(FortiGate) 차세대 방화벽은 기업 내 차세대 방화벽이나 VPN 게이트웨이의 역할을 위해 구축 가능하며, 모든 규모의 기업에 네트워킹 및 SD-WAN 기능을 제공한다.

FortiWeb WAF 게이트웨이는 여러 구글 클라우드 리전에서 실행할 수 있다.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이 있는 동일한 리전 내에서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을 스크러빙하여 성능 및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 트래픽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FortiCWP는 구글 클라우드 관리 및 보안 서비스에 API 레벨의 통합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구성, 활동, 트래픽 흐름을 포함하여 클라우드 리소스를 모니터링하고 트래킹할 수 있다. FortiCWP는 구글 SCC(Security Command Center)와도 원활히 통합된다.

포티넷 어댑티브 클라우드 보안은 수많은 포티넷 패브릭-레디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고객들은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포티넷의 클라우드 보안을 자유롭게 통합할 수 있다.

포티넷은 GCP를 포함하여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에 긴밀하게 통합된 가장 광범위한 네이티브 클라우드 보안을 제공하여, 모든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네트워크 엣지 및 데이터센터간 안전한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를 지원한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전세계의 글로벌 기업들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여정에서 각자 변곡점에 서 있다. 포티넷 시큐어 SD-WAN과 구글 클라우드 NCC (네트워크 연결 센터)의 통합을 통해 우리는 어떠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든 클라우드-온-램프로의 여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에 구축되든 최상의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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