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디지털 혁신 사례 발표

지난 1년 간 비대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헬스케어 기업들이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업무 효율을 높이며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규정 준수를 위해 디지털 혁신에 돌입하고 있다.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체인지 헬스케어(Change Healthcare) 등 대표적인 헬스케어 기업들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를 도입해 디지털 의료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민첩하고 규모에 맞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고객 여정 관리, 데이터 인사이트 및 오디언스, 콘텐츠 개인화, 커머스 및 마케팅 워크플로우를 위한 솔루션으로 규모에 관계 없이 모든 기업의 B2B 및 B2C 고객경험관리(CXM) 전반을 주도한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기반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업계 최초의 CXM 플랫폼으로 규모에 따라 실시간으로 맞춤화된 고객 경험을 지원한다.

전 세계 1억 2천만에 달하는 고객에게 가장 개인화 된 옴니 채널 경험 전달에 주력하는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는 어도비 애널리틱스, 어도비 오디언스 매니저, 어도비 타깃, 어도비 캠페인을 도입해 이메일, 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 모든 채널을 통해 최적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생명과학 장비 선두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연구원, 과학자, 헬스케어 전문가 등의 고객에게 중요한 정보와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해야 했다. 이에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를 사용해 임상 진단 키트 및 회사에서 연구 중인 솔루션에 대한 정보 등을 담은 코로나19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발빠르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헬스케어 기관용 데이터 및 분석 솔루션 전문 기술 기업 체인지 헬스케어는 체인지 헬스케어® 마켓플레이스의 장바구니 기능을 위해 어도비 커머스를, 웹사이트 콘텐츠 관리를 위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를 각각 활용하며 B2B 커머스 경험의 온라인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회사는 서류 또는 팩스, 전화 통화가 필요한 복잡한 구매 절차를 단순화할 수 있었고, 수 개월 가량 소요되던 구매 소요 시간도 수일 내로 단축시키는 것도 가능해졌다.

아닐 차크라바티(Anil Chakravarthy) 어도비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사업부 및 월드와이드 필드 운영 총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기적절하고 개인화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소비자가 기대하는 개별화된 서비스를 동반한 대규모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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