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와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8일 'AR 및 IoT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플랜트 건설∙운영과 디지털 혁신∙솔루션 분야에서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트 현장에 대한 디지털 기술 적용과 사업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의 국내외 현장 대상 PTC코리아의 디지털 기술 적용, △디지털기술 기반의 플랜트 건설∙운영 솔루션 공동사업화 추진에 협업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으로 PTC AR 기술을 플랜트 건설현장에 적용해 프로젝트 품질 제고, 생산성 향상을 기대한다. IoT를 기반으로 한 운영현장에서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수집, 이를 활용한 운영효율화와 AI 분석 및 예측도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오는 7월 AR기반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과 혁신솔루션 사업화의 일환"이라며 "PTC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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