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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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G마켓, 옥션 스마일배송이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대규모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생필품, 가공식품, 가전 등 상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열린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시작 3일 동안 이베이코리아의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 거래액은 지난해 빅스마일데이 동기 대비 약 60% 성장했다. 브랜드별 중복 할인 쿠폰에 빅스마일데이 쿠폰까지 파격 할인 혜택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라인업을 보강하고, 제주도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 것이 인기몰이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필품, 가공식품, 가전, 뷰티, 도서 등을 비롯해 신선식품까지 카테고리 라인업을 보강한 데다, 제주도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습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청소기 등 계절/위생 가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G마켓, 옥션 스마일배송 합산 거래액 1위를 기록한 '위닉스 제습기'는 총 17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약 10억원 매출로 2위를 기록한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비롯해,'위닉스 제로 공기청정기',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등 위생 가전이 매출 상위권을 다수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른 더위에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등 건강기능식품과 '크리넥스3겹 데코소프트', 'CJ 햇반' 등 생필품, 가공식품 판매도 커졌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빅스마일데이 대표 상품으로는 △위닉스 1등급 16L 제습기 △위닉스 제로S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과 △동원 라이트 스탠다드 참치 △칠성사이다 제로 △트레비 레몬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오뚜기 진비빔면 △오뚜기 열라면 등이 있다.

조건희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전략팀장은 "가전/디지털 제품은 특히 ‘빠르고 안전하다’라는 고객 신뢰가 쌓여야 성장이 가능하다"라며 "최근 수요가 높은 위생, 계절 가전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고가 일어나고 있어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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