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기기 간 강력한 연결성을 제공
출시 기념 '갤럭시 라이브 퀴즈쇼' 진행
미국·영국·독일 등지도 14일 정식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시리즈 3종을 한국 외 미국·영국·독일 등에서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시리즈 3종을 한국 외 미국·영국·독일 등에서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시리즈 3종을 한국 외 미국·영국·독일 등에서도 정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북 시리즈는 ‘갤럭시 북 프로 360’, ‘갤럭시 북 프로’, ‘갤럭시 북’ 3종을 출시한다.

이번 시리즈는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과 쉽고 빠르게 연동되어 일상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네크워크 연결이나 계정 로그인 없이도 빠르고 간편하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퀵 쉐어(Quick Share)’,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갤럭시 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편집까지 가능한 ‘삼성 갤러리(Samsung Gallery)’, 갤럭시 북의 화면을 최신 태블릿에 복제 혹은 확장해 듀얼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Second screen)’ , 갤럭시 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한 앱을 최대 5개까지 노트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휴대폰(Your Phone)’ 등을 지원한다.

또 ‘갤럭시 북 스마트 스위치(Galaxy Book Smart Switch)’를 지원해 이전 노트북의 파일이나 앱, 환경설정 등을 새로운 갤럭시 북에 빠르고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다 선명한 화질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사용자의 눈까지 보호해준다. 디지털영화협회(DCI)의 표준 색영역 DCI-P3 기준의 컬러볼륨 120%까지 충족하는 동시에 블루 라이트 비중이 6.5% 이하로, 글로벌 인증업체인 SGS로부터 ‘아이 케어(Eye Care)’ 인증을 받았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360도 회전이 가능해 완전히 접어서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제공되는 ‘S펜’은 기존 대비 2.5배 두꺼워지고 1.4배 길어진 디자인으로 실제 펜 같은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별도로 충전할 필요도 없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네이비’,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 프로는 초슬림 · 초경량 디자인으로 비교 불가한 휴대성이 강점이다. 13.3형 모델은 두께 11.2mm에 무게 868g으로 삼성 갤럭시 북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볍다. LTE 이동통신(미스틱 블루 13.3형 모델)도 지원해 사용자가 있는 곳 어디든 사무실이나 영화관, 컨퍼런스 룸으로 바꿔준다.

갤럭시 북 프로는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블루’, ‘미스틱 실버’, ‘미스틱 핑크 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갤럭시 북은 기존 모델 대비 두께와 무게를 각각 약 18%, 약 14% 줄여 슬림메탈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데이터를 마음껏 저장할 수 있도록 SSD 확장이 가능하며, HDMI, LAN, micro SD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해 어댑터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LTE 지원 모델도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갤럭시 북은 ‘미스틱 블루’, ‘미스틱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한편, 갤럭시 북 프로와 갤럭시 북 LTE 지원 모델은 오는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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